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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13:57
조회: 1,234
추천: 4
보편성, 특수성, 훈수 그리고 다인큐롤이 10년도 더 된 게임인 만큼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가 많을 수 밖에 없고
데이터는 소위 "정석"으로 귀결되어 왔음. 그 정석의 방향성은 승리와 승률임. 칼바람 유저의 절대 다수는 칼바람 맵특징과 아군 및 상대조합을 고려한 나름의 정석 템 사용함. 상대 마저가 높을때 보이드, 선혈 브루저가 있을땐 치감 등 보편성을 따름 (옵지, 포우 등 데이터 사이트에서 조회가능) "훈수"는 이 보편성을 기준으로 특수성이 발생함과 동시에 지고 있을때 흔히 나타남 (특정 아이템 핑, 특정 룬 핑, 특정 아이디 핑 6회씩 혹은 채팅러쉬) 이기고 있다? 훈수가 없는건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덜하거나 귀엽게 봐주거나 훈훈 그러다 역전이 된다? 뭐 말안해도 알거임. 애초에 AOS 장르 자체가 승패가 결정되는 게임이고 경쟁하는 게임인 만큼 보다 재미를 느끼기 위해서 사람들은 승리를 추구하는데 이 또한 보편적 성향임. 누가 패배만하는데 재미와 흥미를 느끼겠음? 지기만하는데 나는 즐겜러다? 자기합리화가 아닐까 싶음. "훈수"의 사전적 정의는 "남의 일에 끼어들어 이래라저래라 하는 말"임 근데 그 일에 내가 끼어있다? 내 승패가 좌우된다? 이게 남의 일임? 난 지적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필요하면 하는게 맞다고 봄 물론 훈수를 아니꼽게 여기는 사람들은 수를 가르쳐 주는 것보단 훈수러의 어투와 태도 때문이 아닐까 싶음 ex) [탬 핑찍고] "그템을 왜 감? *** 머가리 우동사리 들었나? 치감이나 쳐 가라고. 안해 XX" 이러면 뭐 소통불가에 답없고 분위기 10창나는거지만 치감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혹은 보이드, 라위등 관통템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인데 부탁을 해도 가면좋고 아니면 그만? 가야하는거고 안가면 지적해야되는 거라고 봄. 그게 스타처럼 1:1 하는 게임이면 무슨 빌드를 쳐가든 말든 알게 뭐임 나랑 상관이 없는데 롤은 엄연히 5:5 게임이고 5명안에 나도 포함되있으니 남의 일이 절대 아님. 그런 지적을 하는 것, 지적을 당하는 것에 지쳐 사람들이 혼자가 아닌 5인큐를 하는게 아닌가 싶음 고수 5인팟들도 처음에는 한둘이 하다가 맘 잘맞는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구성이 됐을텐데 웃긴건 5인큐가 고승률을 뽑으며 솔큐 학살하면 그걸 또 문제 삼으니 참 평행선인듯 가까워 질순 있어도 만날순 없는 ㅋ 반박시 니 말이 맞다 치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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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ren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