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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5 10:54
조회: 67,186
추천: 172
고전파가 프로가 된 계기당시의 고전파는 솔로랭크 상위권을 다투는 네임드 초고수 아마추어였다. 그의 프로데뷔는 늘 군중들의 관심대상이었고 그의 위상과 기세또한 굉장히 높아져 고전파는 오만해져갔고 그 오만함에 몸을 맡길 뿐 이었다. 고전파는 아무 생각 없이 솔랭을 하던 도중 장병기마스터라는 사내와 만나게 되었고 그는 비록 정글러였지만 환상적인 플레이에 고전파는 그에 매혹되어버리고 말았다. 평소 아무생각없이 하던 솔랭이었는데 장병기마스터라는 사내와 만나지 않을까란 기대감에 부풀어 고전파는 큐를 기다릴때마다 설레임에 가득찼다. 계속되는 큐 끝에 결국 고전파는 장병기마스터를 다시한번 만날 수 있었고 원래 솔랭에서 일체 채팅을 거의 하지 않던 고전파는 선뜻 장병기마스터에게 친추를 건네며 안녕하세요 라며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그는 친추를 받아주지 않았다 또한 , 인사조차 받아주지 않았다 고전파 , 당시 17살 자존심세고 늘어가는 솔랭점수에 그의 기세는 하늘을 찌를 듯 하였는데 고전파 그의 그런 인생에서 차마 맛볼 수 없었던 끔찍한 굴욕감 이었다. 그 일이 있은후 고전파는 식음을전폐하고 폐인상태가 되어 솔랭도 돌리지 아니하고 그저 이불속에서 덜덜덜 떨 뿐 이었다. 그런 고전파가 정신을 차렸을때는 누군가 틀어놓은 TV에 롤챔스 오프닝이 들려왔을때 였다 고전파의 눈은 빛났다 고전파는 그 롤챔스의 화려한 무대를 보며 생각했다 " 과연 장병기마스터란 인물과 저런 대회를 한다면 이 얼마나 기쁜일이 아니겠는가?" 고전파는 무언가에 이끌린듯 컴퓨터를 키고 솔랭을 돌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장병기마스터" 그 사내를 만난것이었다. 그런데 같이 큐를 잡힌 4픽이 말하는것이었다. "장병기님 프로데뷔 축하드립니다 ㅋㅋ"라고 그러자 장병기마스터가 입을 떼었다 "네 근데 지금 미드라이너가 비어서 팀을 못꾸리네요." 만약 장병기마스터 그 사내라면 미드라이너 쯤은 필요하지 않을것이다 그라면 정글과 미드를 혼자서 충분히 소화해낼 수 있었겟지만 그것은 롤챔스측에서 5:5를 완강히 주장하였기 때문에 받아들여 지지 않았다. "미드라이너가 비어서" 그 말은 고전파의 심장을 터질듯이 뛰게 되었다 그리고 장병기마스터와 대화를 하던 4픽이 물었다 "프로팀 어디로 가셨다 그랬죠?" 장병기마스터가 대답했다 "SKT 입니다. 지금 연습실에서 하고 있어요" 고전파는 심장이 터질듯이 아파왔다 그리고 그는 알트에프포를 급하게 누른뒤 인터넷으로 들어가 SKT 연습실을 무작정 검색해 찾기 시작한다 그 후 고전파는 주소를 핸드폰으로 저장한뒤 무작정 뛰기 시작했다 운동부족이었던 그였지만 그는 필사적으로 뛰었다 마치 몇천년전 아테네의 승전보를 알리기위해 뛰고 뛰었던 그 군사처럼 그는 기쁜마음으로 그리고 부풀어 터질듯한 가슴을 그 어리고 작은 손으로 쥐며 뛰었다. 마침내 그는 도착을 한 것이었다. 그는 문을 미친듯이 두들겼다 두드리고 두드리면 언젠간 열리리라 문을 연것은 깜짝 놀란 꼬마였다. 꼬마와 고전파는 평소 면식이 있었기에 알아봤으리라 꼬마는 물었다. "아니 ..., 고전파아니야?? 대..대체 무슨일이야..." 그는 고전파의 얼굴을 보고 한번 더 놀랐다 그의 얼굴은 이미 새파랗게 질려있었고 숨은 다 죽어가는 짐승처럼 헐떡였다 고전파의 눈은 흐릿해지며 점점 의식을 잃어가더니 그자리에서 털썩 쓰러지고 만것이었다. 고전파는 눈을 떴다 침대였고 주위를 둘러보니 병원은 아닌듯 싶다 고전파는 주위를 둘러보니 SKT 연습실 선수들의 침실임을 알게되었다. 햇빛이 새어나오는 창가에 누군가 뒷짐을 지고 서있다. "깨어났는가?" 그 사내가 고전파를 돌아보았다 고전파는 처음보는 사내였지만 이미 그가 누구인지 알고 있었다 본능적으로 뇌리를 스친것이다 " 저 사내가 장병기 마스터라고" 고전파는 침대를 박차고 헐레벌떡 그의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그 자존심세던 고전파가 무릎을 꿇은것은 그의 일생처음이었으리라. 장병기마스터는 조금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고전파는 그동안 쌓인 울분에 북받쳐 그저 하염없이 그의 다리 밑에서 엉엉 울고 있었다 그저 어린애처럼 갑자기 왜 친추를 안받아주었냐고... 난 당신이 너무나도 좋다고 하며 그렇게 장병기마스터에게 울분을 쏟아냈다 그러자 장병기마스터는 고전파의 오른뺨을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고전파의 울음이 그친다 그리고 장병기마스터가 입을 열었다. " 일어나거라 , 난 나의 미드라이너의 무릎을 이렇게 쉽게 생각해본적이 없다." 장병기마스터는 이미 솔랭에서부터 고전파를 유심히 보고 있었다. 고전파는 이번엔 감격의 눈물을 쏟아내며 장병기마스터의 품에 안겼다 그리고 장병기마스터는 물었다. " 우리 팀의 미드라이너가 되어주겠나?" 고전파는 그저 장병기마스터의 품에 눈물을 쏟아내며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사스가 갓병기 ㄷㄷ 출처 롤갤문학 설마 화제글 가겠나하고 안썼는데 수정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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