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2때 사고를 많이 치다 퇴학 위기까지 갔었는데
여차저차해서 강제전학을 당하였다
내가 전학가기로 결정난 학교는
온갖 날라리들이 설치고 다닌다는 현성 고등학교였다

나는 전학 당일 아침8시에 학교 교문을 향해 가고 있었다
등교시간이라 그런지 시끌벅적 하구만..

" 야 빨리모여 오늘 성철이랑 윤이랑 한판 붙는데!! "

" 뭐? 윤이라면 성철고 정점에 가까운 그놈이잖아! "

" 맞아 성철이 그놈이 정점을 노리고 도전했다나바 "

뭔진 모르겠지만 누가 싸우나보군 한번 가볼까..

" 여! 윤! 이제 누가 현성고의 최강인지 붙어보자고! "

" 하아 ---- 암.... "
" 몇번을 해봐도 넌 안돼. "

싸움장소에 도착해보디 운동장 한가운데서
왠 우락바락하고 덩치큰 사내가 갸름하고 왜소한 사내한테
고함을 지르고 있었다 갸름한 쪽은 지금 상황이 지겨운듯 하다

"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싸움을 잘도 피했겠지만! "
" 오늘은 결판내 보자고! "
" 우랴아아아아 - 앗 ! "

덩치큰 사내가 먼저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저자식... 왜 여유를 부리지 자기보다 3배는 덩치큰 사내가
싸움을 걸어오는데.... 자신감인가?

퍽 - !

" 푹 자라 "

결과는 덩치큰 사내의 K.O 패였다
왜소한 사내의 카운터 팔꿈치 훅에 한방에 넉다운 된것이였다

저자식...보기와 다르게 힘이 엄청나잖아! 재밌군
그런데 갑자기 왠놈이 내 어깨를 툭치고 지나간것이였다

" 어이 비켜비켜 지나가게 "

" 허...너 지금 쳤냐...? "

뚝.

" 야.....너 방금 뭐라그랬어? 너어어??? 쳤냐??? 미쳤어?? "

말끝나기 무섭게 그녀석은 멈추더니
뒤돌아보며 나한테 주먹을 휘둘렀다
난 그녀석의 주먹을 가볍게 흘려보내고
카운터 훅을 복부에 꽂아넣었다

퍽 퍼억 콰당탕탕탕 치이이이이익

그녀석은 그대로 5m밖으로 날라갔고 기절했다
순간 정적이 흐르고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날 쳐다봤다

" 저...저녀석... 2학년 3반짱...성철고 넘버3 수혁이를 한방에 날린거맞지? "

" 저녀석... 못보던 얼굴인데...누구지? "

그리고 아까 싸우던 갸름하고 왜소한 사내도 날보며 말했다

" 어이 - ! 넌 누구지? 못보던 얼굴인데? "

피식..

" 나도 오늘부로 성철고다! "

" 전학생이군... 재밌는놈이 왔어! 내 이름은 이 윤 잘부탁한다 "

갸름하고 왜소한 사내는 그렇게 학교안으로 들어갔다
전학 첫날부터 재밌어지려는데? 이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