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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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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다 야숨 2일차 후 간단 후기![]() 만약 다크소울에 희망편이 존재한다면 그건 젤다크소울일 것. 오픈월드 게임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많이 준 작품. 아무리 오픈월드 게임이라도 어느 정도는 플레이어가 선을 못넘게 시스템적으로 불가능한 움직임들을 제한하는 기능들이 있을텐데, 이번 젤다는 자유도가 너무 높아서 정줄 놓다가 '이게 이렇게 죽네'싶은 경우가 굉장히 많이 발생함. 보스 다운시켰더니 쓰러지는 몸통에 깔려 죽기도 함. 동화풍 3d 그래픽이 인상적이었는데 더 경이로웠던건 배경처럼 보이는 먼 산들도 전부 포탈 형식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어서 탐험할 수 있다는게 놀라웠음. 위 사진에 보이는 모든 풍경도 마찬가지로 전부 로딩없는 이동으로 도달 가능한 모험 무대라는 사실. 불편한점은 아마 많이 지적받은 부분이겠지만 공격용 장비인 활 검 방패가 전부 다 내구도가 있는 소모성 아이템에 내구력도 생각보다 빨리 닳아서 몇 대 치다보면 무기가 부서지는 경우가 다반사라 항시 장비 소지칸 관리가 중요했다는점. 현재는 사진 12장 보고서 사진에 있는 풍경이 있는 곳을 전부 찾아가라는 메인퀘 받고 진행중인데 지도에 아무 표시도 안찍어줘서 좀 쌔게 막힌 구간. 발로 뛰어서 다 뒤져봐야 한다는건데 아직 전체 지도 5분의 1도 다 못 본 상황이라 은근히 막막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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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코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