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 당시 프로게이머들도 어느 정도 라인전 개념은 있었지만
사실 라인전 보다는 팀 합, 1/3/1 운영 스왑 전략 등등
이런 부분 위주로만 더 신경써서 연습했다면
페이커는 거기서 더 나아가서
더 정확하게 상대 스킬 쿨타임, 스킬 시전 속도 등등
더 디테일하게 연습했고 그걸 결과로 보여줌

마치 임요환이 마린으로 럴커 잡았을 때처럼
아 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라는 걸 끊임없이 보여줬고

그걸 교과서로 보고 배운 애들이
성장하다 보니까 페이커도 예전 같지 않아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