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이쯤에서 다시보는 뱅기일화


-1-

어느날 뱅기의 요청으로 일반게임을 같이하게된 페이커


"형이 진짜 정글캐리가 뭔지 보여줄게"


이 한마디를 시작으로


페이커는 미드판테온 뱅기는 정글바이를 픽하고


게임이 시작되었다






"미드찌르면 필킬이에요 상대노플"


"지금 갈게"



미드갱킹을 요청한 판테온


바이와 함께 멋지게 상대 아리를 잡는듯했으나


뱅기가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고만다


뱅기가 아리에게 날라가던 판테온의 창을 


바이의 궁으로 하늘에 날려버린것이다



"형 뭐해요"


"..."



결국 아리는 체력한칸으로 살아가게된다





약 30분이 지났을까


바론한타에서 승리를 하고 


억제기를 부수러가던 페이커의 팀



"상혁아 이거 그냥 넥서스밀어도 되겠다"


"조금 무리인듯 한데..."




쌍둥이타워를 치던도중 상대팀이 부활해서 다시 소규모한타가 열리지만


체력이 많이 빠진 페이커의 팀원들이 하나둘씩 죽는다



넥서스체력이 500이 남은상황


마지막까지 살아있던 뱅기와 페이커는


끝까지 넥서스를 때려보지만


결국 한방차이로 넥서스를 밀지못하고 다 전멸해버렸다



"아 이거 60초 기다려야되서 저희가 지겠네요 제말 들으시지..."


"게임은 끝날때까지 끝난게아니란다"




약 3초뒤 상대넥서스가 파괴되며 승리하게된 페이커


그는 눈을 비비고 또비비고 또비볐다.


도저히 믿을수없는 광경을 보게된 페이커




그의 시야에 들어온것은 상대넥서스 정중앙에 꽂혀있는


판테온의 창이었다.










-2-



초기 SK 입단 테스트 때. 거만한 피글렛은 입단 테스트 따위 금세 통과해주겠노라고 말한다.


입단 조건은 맵에 돌아다니는 누누를 이즈리얼의 QW로 맞추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다.


피글렛은 자신을 무시하는 것이냐고 코웃음 쳤다.


하지만 입단 테스트가 시작된 후 기이한 무빙으로 모든걸 피하는 누누에 당황한 피글렛은 조급해졌고. 어언 2시간,  피글렛은 식은땀을 흘리며 2시간만에 성공하고.


그때 반대편에서 벵기가 박수를 치며 나왔다.


마치 리신처럼 양 눈을 가린 채로











-3-


한국 롤이 열린지 얼마지나지 않았을 당시


장변기 라고 불리는 한 유저가 솔로랭크에 혜성처럼 나타남


프로게이머의 부캐라는 설이 있었지만 아무도 그 정체를 모름


다들 잘아는 김정균 코치가 솔랭에서 Bengi의 플레이를 본 후


주저하지않고 팀 창단을 결심하여 Bengi 라는 유저를 찾아 전국을 돌아다님


결국 반년을 수소문한 결과 계룡산 근처 겜방에서 찾아냄


SKT T1 K는 오로지 뱅기를 원탑으로 보조하기 위해 만들어짐


당시 Bengi가 고전파는 무조건 데려와달라고 코치에게 간청


김정균 코치가 이상혁의 학교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데려옴


이때 정글러가 누구인지 물었으나 Bengi라는 말을 듣고


수업중에 조퇴하여 연습실로 뛰어와 뱅기의 품에 안겼다고함


그 이후 Bengi가 SKT 팀원들을 트레이닝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림


결국 SKT T1 K 의 왕조가 시작댐


2013년을 주름잡고 중국팀들에서 러브콜이 들어옴


하지만 Bengi는 자신을 위해 창단한 SKT 라는 팀을 떠나지 않기로 결정함


Faker는 어마어마한 액수의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곳에 뱅기를 뛰어넘는 선수가 있는가?" 라는 이상혁의 질문에 모든 중국 스카우터들이 GG치고 김치만 먹다 돌아감


임팩트와 피글렛은 계약만료, 다시 한국에서 재계약 하려 했으나


다른팀으로 갈시 Bengi와 상대로 만나는걸 부담스러워해서 외국으로 도망감


14년도 삼화와의 경기에서 Bengi는 이스포츠의 미래를 걱정, 삼성 화이트의 우승을 위해 한손으로 게임함


롤드컵을 제패한 삼성화이트는 이후 Bengi가 한손으로 게임을 한 사실을 알고


수치심에 모두가 뿔뿔이 흩어져 외국으로 이적함









-4-




사실: 뱅기는 불을 태울수 있다.


사실: 그래이엄 벨이 전화기를 발명한 후 확인해보자, 이미 뱅기로부터 부재중 전화가 세 통이나 와있었다.


사실: 거미를 두려워하면 거미공포증, 밀폐된 좁은 공간을 두려워하면 폐소공포증, 뱅기를 두려워하면 상식적인 인간.


사실: 뱅기는 전화를 잘못 걸지 않는다. 당신이 전화를 잘못 받은 거다.


사실: 뱅기의 거실에는 회색곰 카펫이 있다. 그 곰은 죽은 게 아니라 움직이는 게 두려워 가만히 있는 것이다.


사실: 한때는 뱅기의 이름을 딴 길이 존재했었다. 하지만 거길 가로지르고 살아남는 사람이 없어서 길 이름을 바꿔야 했다.


사실: 뱅기는 사실 20년 전에 죽었다. 다만 저승사자가 뱅기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기가 너무 두려워서 못하고 있는 것뿐이다.


사실 : 뱅기는 누누의 Q스킬로 넥서스를 먹은 적이 있다.


사실: 뱅기는 이미 화성에 다녀왔다. 생명의 흔적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그 증거다.


사실: 어떤 마술사들은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뱅기는 땅 속에서 수영할 수 있다.


사실: 뱅기와 슈퍼맨은 한때 내기를 걸고 싸운 적이 있다. 내기의 내용은, 싸움에서 진 사람은 바지 위에 자기 팬티를 입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었다.


사실: 뱅기는 변기물을 내리지 않는다. 대변이 알아서 기어들어가는 것이다.


사실 : 뱅기는 한번 장난으로 화물트럭의 연료통에 소변을 본 적이 있다. 우리는 그 트럭을 옵티머스 프라임이라고 부른다.


사실: 뱅기는 무한대까지 세어본 적이 있다. 그것도 두 번이나.


사실: 바위게는 뱅기때문에 숨는 것이다. 몇 초 더 숨쉬기 위해.


사실: 죽음은 뱅기를 한 번 경험할 뻔했다.


사실: 바론은 뱅기가 무서워서 게임 초반에 나오지 않는다.


사실: 뱅기는 심장발작을 겪을 일이 없다. 뱅기의 심장이 그를 공격할 만큼 어리석지는 않으니까.


사실: 뱅기는 말 한마리의 턱에 돌려차기를 선사했다. 그 말의 후손을 우리는 헤카림이라 부른다.


사실: 어느 날, 뱅기는 독사에게 물렸다. 사흘 간의 끔찍한 고통 끝에, 독사는 숨을 거두었다.


사실: 진화론의 실상은 이렇다. 뱅기가 살아남게 허락한 동물들만이 살아남았다.


사실: 유령들은 모닥불 근처에 모여서 뱅기의 이야기로 서로의 등골을 오싹하게 한다.


사실: 에일리언 vs 프레데터의 원제는 에일리언과 프레데터 VS 뱅기였다. 제작이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이 영화는 취소됐는데, 왜냐하면 4초짜리 영화를 보기 위해 9만원이나 낼 사람이 없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뱅기는 얼음조각 두 개를 서로 비벼서 불을 지필 수 있다.


사실: 뱅기는 시계를 차지 않는다. 몇 시인지는 뱅기 마음대로 결정되니까.


사실: 뱅기는 독서를 하지 않는다. 그가 책을 째려보면 책들이 알아서 내용을 불게 된다.


사실: 뱅기는 티모를 울게 한 적이 있다.


사실: 뱅기는 잠들지 않는다. 기다릴 뿐이다.


사실: 뱅기가 발명가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는 통증, 고통, 고문, 그리고 강아지를 발명해냈다.


사실: 뱅기의 패는 로얄 스트레이트 플러쉬를 '꺾을 수 있는' 유일한 패다.


사실: 우주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주가 뱅기와 같은 행성에 있는 게 두려워서다.


사실: 어떤 사람들은 슈퍼맨 잠옷을 입는다. 슈퍼맨은 뱅기 잠옷을 입는다.


사실: 스크래블 에서 “뱅 the jungle god 기”를 만들어내면 당신은 영구적으로 스크래블에서 승리한 것이다.


사실: 뱅기의 그림자는 뱅기의 갱킹이 두려워서 그로부터 열 걸음 떨어진 뒤에 위치한다.


사실: 뱅기는 주기율표를 파괴해버렸다. 왜냐하면 뱅기가 인정하는 유일한 요소(element)는 기습(element of surprise)이기 때문이다.


사실: 119는 비상시에 뱅기에게 전화한다.


사실: 뱅기는 무선전화의 전화선으로 남의 목을 조를 수 있다.


사실: 경찰이 뱅기를 고속도로에서 붙잡으면, 뱅기가 경찰을 심문한다.


사실: 장애인 주차칸은 장애인들에게 그곳에 주차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 실제로 그 표시는 경고다. 어떤 경고냐면, 그곳은 뱅기의 주차칸이며 그곳에 주차하면 넌 장애인이 될 거라는 것이다.


사실: 아무도 뱅기의 앞마당 잔디를 깎지 않는다. 뱅기가 허락하지 않으면 잔디가 자라지를 않으니까.


사실: 한때 뱅기 화장지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 문제가 생겼다. 그 화장지는 누구의 똥도 받아주지 않았던 것이다.


사실: 때는 1912년. 뱅기가 대서양에서 바다낚시를 하는 중이었는데, 한 거대한 배가 그와 부딪혔다. 그 배의 이름은 타이타닉이였다.


사실: 뱅기는 카시오페아와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사실: 녹턴은 잠을 자지 않는다. 왜냐하면 꿈속에서 뱅기에게 살해당할까봐.


사실: 뱅기가 자신의 갱킹으로 식물인간이 된 사람을 보면서 말하는 것이 있다. "운 좋은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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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뱅기는 갱킹을 하지 않는다. "갱킹"이란 단어가 실패의 가능성을 내포하므로. 뱅기에겐 오직 살상만이 있을 뿐.

2. 뱅기는 점멸로 모든 스킬을 회피할 수 있다. 타겟팅 스킬까지.

3. 뱅기는 이미 갱킹으로 죽였던 적 플레이어를 또 죽이고 싶어 과거로 가는 웜홀을 뚫은적이 있다.

4. 뱅기의 컴퓨터엔 컨트롤 키가 없다. 뱅기는 그 자체가 항상 ctrl 키기 때문이다.

5. 리그오브레전드는 원래 6:6 게임이었는데, 밸런스 파괴를 막기위해 뱅기를 빼고 게임하는 것이 일상이 되면서 5:5게임으로 바뀌었다. 현재 그는 한 손만 사용하는 조건으로 게임에 참가할 수 있지만, 언제 4:4 게임이 될지 모른다.

6. 뱅기는 자신의 갱킹 실패율을 나타내기위해 숫자 0을 최초로 창시했다

7. 아이들은 햇빛과 돋보기로 개미를 태운다. 하지만 뱅기는 개미와 돋보기로 아이를 태운다.

8. 뱅기는 화학반응을 유도하여 공기로부터 고구마를 만들어낼 수 있다

9. 뱅기는 자신의 동상과 눈싸움을 해서 이겼다.

10. 뱅기의 손은 너무나도 빨라서, 주먹을 내지르면 지구 한바퀴를 돌아 자신의 뒤통수를 칠 수 있다

11. 뱅기는 물고기를 익사시킬 수 있다.

12. 뱅기는 점자로 말할 수 있다.

13. 뱅기는 한마리의 새로 두개의 돌을 죽일 수 있다.

14. 뱅기는 신병훈련소에서 신병교육을 받고 바로 준장으로 임관되었다. 그것도 진급하는 맛을 느껴보기위해 일부러 낮춘 것이라고 한다.

15. 뱅기는 숫자를 0으로 나눌 수 있다.

16. 뱅기는 무한대까지 세어보았다. 그것도 두 번.

17. 뱅기는 부활절에 나눠주는 계란을 3분동안 품어 타조를 만들어냈다.

18. 뱅기는 젓가락 하나로 음식을 "집어"먹을 수 있다.

19. 누군가가 "완벽한 사람은 없지"라고 말하면, 뱅기는 그것을 개인적인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20. 뱅기는 "신은 죽었다"라고 말한 니체와 그의 후손들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소송을 준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