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차시스템이라 승강전 부활 자체가 불가능함

프차가입비 100억받고 승강전 없애고 1-2군리그시스템 만든건데.
승강전 부활시키면 프차가입비 뱉어줌? 그럴리가

2. 1-2군 시스템이 되면서 1부를 위협할 2부상위팀 등장이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움

18서머에 승격한 그리핀, 19스프링에 승격한 담원,샌드박스.
이런팀들이 1부에서 통했던 이유는, 기존 1부와 아예 상관없는 별개의 팀이었기 때문임. 기존 1부팀들 실력이 어떠냐를 떠나서, 너구리,쇼메이커,쵸비,타잔,캐니언,바이퍼,리헨즈,베릴 등등의 선수들이 걍 출발을 2부에서 했을뿐이지 개개인 기량이 1부에서 통할만한 애들이 뭉쳐서 팀이됐으니 1부에 성공적으로 안착한거임.

근데 현재는 2부리그에 별도의 팀들이 있는게 아니라, 1부 10개팀들의 2군으로 구성됨. 그래서 콜업,다운 시스템도 있는거고, 2군에서 싹수가 보이면 1군 콜업도 되는 시스템임.

만약 2군에서 과거 그리핀,담원선수들 같은 실력의 신인이 등장한다면, 1군으로 콜업되거나 1군의 다른 lck팀에서 영입하려 하겠지.

당장 작년에 우승한 티원의 제,오,구 모두 티원 아카데미 출신들이고, 농심은 전원 2군 콜업한 선수들, drx도 라스칼 테디 제외 전원 콜업, kt 퍼펙트, 디케이 루시드, 그리고 작년에 1군 데뷔한 페이즈도 젠지 2군출신.

물론 룰러가 젠지에 있었을때의 페이즈, 캐니언이 디케이에 있었을때의 루시드 같은 선수들처럼, 1부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선수인데 하필 1군 경쟁자가 한체-세체경쟁급이라 콜업 못되는 경우들도 가끔 있겠지. 그러면 룰러,캐니언이 이적해서 1군 콜업된 페이즈,루시드 등처럼 때되면 콜업되거나, 아니면 1군의 다른팀에서 영입해가는거임.

실패사례에 가깝긴하지만, 티원 유스였던 버돌도 젠지,디케이,샌박 등 1군팀에서 알아서 데려갔듯이. 거기서 버돌이 잘했으면 계속 1군주전 먹었겠지만. 디케이-샌박 2년간 박아서 lpl로 취업한거고.

결론은 1군에서 통할만한 실력이면 애초에 콜업되거나 최소 다른 1군팀에서 오퍼가 가기 때문에, 2군 리그에서 과거 그리핀같은 슈퍼팀 등장이 구조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단거임.

3. 승강전이 부활하면 쫄리게돼서 하위권 팀 경기력이 떡상한다?

프차 도입 이전의 lck를 본 사람들이라면 알겠지만, 이미 수많은 반례가 있는 쌉소리다. Lck 역사에서 승강전이 있을때, 강등권에 있던 팀이 경기력이 떡상한 사례는 단언컨대 없다고 봐도 된다. 그리핀? 담원? 이 사례들은 2부에서 갑자기 개잘하는 애들로 구성된 팀이 등장한거지. 1부의 강등권팀 경기력이 떡상한게 아니라.

그리고 승강전에 갔다가 잔류해본 경험이 있는 스베누,콩두,진에어,bbq등. 얘네가 잔류하고 다음시즌에 정신차리고 경기력이 급상승했나? 아님. 걍 똑같이 못하고 8-10위권 맴돌며 그나마 7-8위 가면 올해는 승강전은 면했다 이러고 맘. 즉, 승강전이 있다고해서 1부 하위권팀이 잔류가 간절해져서 기량이 상승한 케이스는 없다.

그리고 위에서 말했듯이 1-2군 시스템이 됐기때문에, 1부 최하위 팀을 잡을만한 2부 강팀이 등장하기 어려운 구조이며, 등장한다고 한들 프차비 100억을 뱉어낼수 없으므로 승강전 부활은 불가능하다. 고로 승강전부활은 ㅈ도의미없으니 승강전무새좀 그만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