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팀 유스에서부터 콜업돼서 1군으로 계속 자리매김하면 완전 성골 프차인거고.

 유스부터 그런건 아니지만 1군 데뷔를 그 팀에서 시작해서 계속 뛰고 있거나, 아니면 다른 팀에서 짧게 뛰고 이적해와서 그 팀에서 오랫동안 뛰고 있으면 진골 프차 정도는 될듯.

 예를 들어서 T1의 경우 케리아 빼고는 성골 프차로 봐야하고, 케리아도 20시즌 DRX 1년 뛰고 나머지 커리어는 T1이니까 진골 프차 급은 된다고 봄.

 젠지의 경우는 그런 의미에서 룰러가 원래 진골 프차급이었는데 나갔고, 현 시점에서는 페이즈가 성골 프차로 봐야하지. 쵸비는 조금 애매함. 팀의 에이스인건 맞는데 이전에 그리핀, DRX, 한화 등 다양한 팀을 거친 선수라서 어느 팀의 프차라고 하긴 힘듦. 그렇다고 피넛급 저니맨은 아니지만.

 기인의 경우 광동의 진골 프차급이 됐으나 KT로 이적해 간 시점부터 이제 어느 팀의 프차라 하긴 힘들어졌고, 두두가 아직까지 한화에 있었다면 성골 프차였겠지. 쇼메는 딮기 성골 프차일거고, 캐니언도 그 급이었으나 이번에 젠지 가면서 그게 깨진거고.

 뭐 이런 식이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