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2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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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사가는 이상하게 볼려니까 이상하게 보일 뿐이야지금 템퍼링 파가 이상하다고 하는게 이거잖아
[ 왜 당일 몇시간도 안되서 급하게 한화로 이적했지? => 한화가 데드라인 걸었데 => 한화가 도란 버렸다는데? 어떻게 플랜 B도 없이 데드라인을 걸어? 이거 이상하네. ] 종합하면 이런건데 함 봐바 제우스나 도란은 사실상 T1 or HLE, HLE or T1 아니면 갈 팀이 없어 서로 월즈, 리그 우승의 주역 중 하나인 선수인데 이런 선수들은 이적해도 서부 팀, 서부 팀 중에서도 우승권에 맞닿아 있는 팀을 간다고 그럼 선택지가 HLE, GENG, T1, DK 정도야 KT는 서부긴 하지만 우승권에서 좀 벗어난지 꽤 됐고 (퍼펙이도 다년계약으로 묶여있음) 근데 지난 스토브 리그 당시 젠지는 기인 무조건 잡는다는게 압도적 정배였고, DK는 돈 별로 안쓰겠다고 했단 말이지 그래서 사실상 두 선수의 거취는 LCK 안에서 한화 아니면 티원 이 두 팀 밖에 없어 Q) LPL이 있지 않은가 물론 있다, 그러나 반쪽짜리 선택지다. 당시 LPL은 시청자 반토막 나서 기업들이 돈 줄인다, 그동안 LPL에서 뛰던 몸값 높은 에이스 선수들도 LCK 리턴한다더라 등 시끄러웠던 시기다. 가족, 친구, 지인들과 떨어저서 물도, 음식도 맞지 않는 생판 모를 타지로 떠나는 것 자체가 모험인데 모험을 감수할 만큼 대우를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없어, 설사 지금보다 연봉 올라간다 해도 세금 문제 때문에 실수령이 어떨지 몰라 팀도 선택해서 갈 수 있나? 우승권 팀에 가면 다행이겠지만 이거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 만약 가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면 그 때도 LCK에서 지금처럼 자기를 고평가 해줄까? 이런 저런 불확실성 때문에 당시로서는 LPL은 거의 닫힌 선택지야 이걸 증명하는게 도란이 방송에서 한 말이고 한화가 버린 거 같아서 LPL이라도 갈까 고민했다고 했는데. 이라도 라는 말은 일반적으로 어쩔 수 없을 때 쓰잖아 진짜 최후의 마지막, 이도 저도 안될 때 LPL을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이지. 제우스나 도란이나 LCK에선 티원 아니면 자기 팀에 올 수 밖에 없다는걸 알기에 한화는 제우스에 데드라인을 걸 수 있어 한화 입장에서 제우스가 FA로 나왔다는 건 티원과 조건이 안맞아 협상이 잘 안된다는 뜻이니 제우스에게 매력적인 제안를 하고, 만약 안되면 도란 다시 잡으면 그만이야 도란한태 감정적으로 홀대하지 않았냐고? 그 사실 여부는 모르겠지만 감정도 선택지가 있을 때나 나오지 선택지가 한정되어 있으면 이성이 작용하게 되어있어. 다만 너무 지연되면 혹시 정말 LPL로 도란이 가버릴 수도 있으니 데드라인은 짧게 잡는거고 조금만 생각을 틀면 이상할게 없는게 제우스 스토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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