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인가ㅡ]




오늘도 레이드를 돌기 위해 파티에 들어간 도중..


도저히 흘려들을 수 없는 "역겨운" 한 마디가 들려왔습니다.




"아아, 저게 바로 딜홀나..였던가?"




"뭐~ 어차피 카던 돌라고 있는 각인 이니까요."




.....어이.





"정말이지, 프리셋도 안 바꾸고 파티를 넣는다구요, 서폿 녀석들이란.."





그만해.




"뭐? 딜홀나? 어이, 이 게임에 그런 이름도 있는 거였냐고! 하하하하하!!"


"처음 들어보잖아! 신직업이냐고, 어이! 아하하하!!!"




(삐끗-)




"어이, 뭐라도 말해보라고!"




".....루메킬, 1.2 배율."



".....으..응?"




아...




"2400점 기준 홀나결 초당 피해량 4.25억, 아크그리드의 가장 큰 수혜자."




"어...어이.."




저질러버렸다ㅡ





"이것이 당신들이 업신여기던 직업의 성능입니다."



"너..너무 그러지 말라고, 몰랐을 뿐이니까!"




"그리고, 제 직업의 이름은 딜홀나가 아니라.."




신의    기사

심판자』 입니다.




"..........................!!"




....역시, 오늘도 싱글을 돌아야 하는 건가.




".....저는.."




"......하."


"하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에?




"하하하!! 우리가 졌다고! 이거, 초거물 잔혈머신이었잖아!! 좋다! 어디 한번 전장 위를 날뛰어보라고, 어이!!"



"너의 딜홀.. 아니, 심판자에 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랄까, 저도 딜폿에 관심이 생겨버릴 지도요!"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 -_-;;



그 후 레이드를 도는 내내 심판자에 대한 질문 얘기로 꽃피워졌습니다.




....앞으로의 로스트아크.




......꽤 즐거울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