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대퍼팀때도 결국 ig만나서 8강딱
23년 그 미친 라인업으로 티원 못이겨서 3등 마무리에 롤드컵에서 lck, lpl만 만나다가 8강딱

커리어도 없고, 돈도없는팀이고, 운영의지도 없는 팀 같았어서 우승은 둘째치고 롤드컵은 그냥 남의 이야기라 생각했음.
그런 맴버로도 그랬는데, 올해는 더 못하겠지 하고 시즌 시작도 전에 졌다고 생각했음.
그리고 올해초 탑바텀 ㅈ같은 돌림판에 커즈도 맛탱이가서 비디디 화면잡힐때마다 표정 안좋고 콩가루 팀이구나, 걍 빨리 시즌 끝났으면 좋겠다 생각함.
퍼펙트는 학습이 없다고 생각해서 롤e게에 욕도 많이 했었음
구마 티원에서 트럭박힐때마다 그럴거면 우리 줘라! 라는 글도 썼었음 그정도로 올해 우리팀에 애정이 없었음
어케 운좋게 레전드 그룹갔는데 젠한티 3팀에 그냥 하루종일 쳐맞고 농심이랑 누가누가 더 못하나 경기할때마다 비참했음

그런 ㅂㅅ같던팀이 어케 젠지를 한번 이겼고, 롤드컵 3시드로 옴,
꿀대진 ㄱㅇㄷ 하다가 tes까지 2:0으로 잡으면서 무패로 8강에 옴.
근데 8강 대진은 잘받았는데 우리조에 한화/젠지가 있음.
날굴까지 3:0으로 이겨서 무패로 4강까지 간것만으로도 13년만에 처음이니까 잘한거야 생각하고 정신승리하고 있었음.
그리고 오늘 젠지 상대로 3:1로 이김.
창단 처음으로 롤드컵 결승을 가봄
Lck 결승도 못간지 몇년된 팀이 롤드컵 결승을 간다고? 젠지를 3:1로 이겼다고? ㅋㅋㅋㅋㅋ 진짜 뭔 개소리지 싶어서 안믿김

결승간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하면서, 사람이 참 이기적인게 이젠 롤드컵 우승 욕심이 남. Kt 우승스킨은 뭐가될까 생각도 안해본 해였는데 그 우승스킨도 단 한걸음 남았음
그런데 한편으론 불안함.
남들한테는, 특히 그쪽팬들한테는 명장면이었던 류또죽 제드미러전부터 시작해서 다전제에서 잘나가는 티원 이겨본적이 없는거 같음. 기억이 안남.
23년에도 압도적인 팀이었는데 티원 상대로 다전제 못이겨서 서머 결승조차 못감.
또 시종짓 할까봐, 그냥 멋진 조연이 될까봐 걱정되는데, 롤드컵 결승에서 시종될까봐 걱정하는 지금 상황이 걍 웃기고 안믿김
그래서 티원이 4강에서 떨어졌으면 좋겠는데, 올라온다면 올해는 정말 극복해보고 싶다. 걱정과 달리 아무도 예상 못한 너무 멋진 올해였고, 마지막까지 진짜 잘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