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도 보크 같은 일부 룰이 복잡해서 그렇지
점수 내면 그대로 이기는 직관적인 스포츠고
지표로 나오는 건 그 점수와 직결된 행동들임.


반대로 롤은 넥서스를 부수는 게임임.
아무리 30킬 40킬 따도 넥서스 터지면 짐.


심지어 롤 지표는 가는 과정을 아무리 잘해도 
본인이 마지막 1분 못해서 지는 게 
지표로 표현이 안 되는 종합 지표임.


누군가 CS만 야무지게 먹고 사이드랑 라인텔만 주구장창 타면서
기회비용 이기적으로 쓰면 본인 지표만 좋아지고 팀은 지는 거임.


그렇다고 챔프 사이의 강한 타이밍 활용도는 물론이고
어느 포지션을 잡아서 어떤 이득을 주었는가
이런 유의미한 복합적인 지표를 보기 좋은 수치로 나타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움. 


인비저블 썸띵 이런 게 아님.


걍 결과와 직결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는 
복합적인 게임이니까 인비저블로 보이는 거지.



롤 안 해본 애들도 아니고 참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