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티원 보면 진짜 신기한 게,
페이커가 가진 스타일이 팀원들한테 나눠져서 전승하고 있는 느낌임.
각자 플레이 성향 보면 딱 페이커의 한 조각씩 들고 있음.


도란 = 팀을 위한 희생과 유연함
라인전 조금 손해봐도, 픽 주도권 없어도,
“팀이 이기면 됨” 이 마인드가 뇌에 박혀있음.
페이커의 그 이타적인 운영 철학 그대로.


오너 = 타이밍과 흐름을 읽는 눈
언제 싸우고 언제 빼야 되는지,
오브젝트 앞에서 판단 내리는 게 진짜 정확함.
페이커가 항상 해왔던 ‘지금이다’ 시그널
정글러 시점에서 구현하는 느낌.


구마유시 = 큰 무대에서의 자신감 + 클러치
기복 있어 보일 때도 있는데,
정작 진짜 중요한 순간에 폭발함.
“여기서 내가 해야 된다” 하고 그냥 해냄.
페이커의 승부처 집중력이랑 너무 닮음.


케리아 = 창의성과 디테일, 메타 확장
스킬각, 시야, 라인 관리, 한타 포지션 다 미세 조정 장인.
공부해서 따라가는 게 아니라, 만들어버림.
페이커가 해오던 ‘롤을 예술로 만드는 방식’이 여기 있음.


요약하면,

도란 → 팀 중심 사고

오너 → 게임 흐름 판단

구마 → 승부처 폭발력

케리아 → 창의성 + 디테일

그리고 그 네 조각을 다시 하나로 묶는 중심이 페이커임.


결국

도오구케 = 페이커 4분할 세트
페이커는 그걸 다시 조율하는 지휘자


이 조합이니까 티원이 완성형 팀이 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