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롤 = 자원을 덜먹고 상체에 분배, 유틸형 원딜을 선호하며 초반라인전에 집중해서 서폿의 발을 빠르게 풀어주고 초반주도권 싸움에 집중

이 개념인데 이런 고스트롤을 시도하는 팀은 대체로 탑이 자원을 많이먹고 메인주포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다
티원이 제우스 로스터 시절이었을때면 몰라도 올해 스타일은 전혀 고스트롤로 볼 수가 없어...
도란은 rtm 암베사 같은 경우를 제외하면 주포라기보단 메인 이니시에 가까운 역할이고 팀의 자원을 마구잡이로 끌어쓴다든가 그런 타입이 아님
제우스가 나가면서 붕뜬 자원은 팀원들이 나눠먹는 형태가 됐다고...
단적으로 말하면 올해 티원은 초반에 매몰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눕롤을 한것도 아님 그냥 밸런스 있게 했고 구마유시도 스탠다드 원딜이었음
월즈 초반지표만 봐도 나온다... 티원은 초반라인전에 강세를 보였던 팀이 아니야
니네가 '티원바텀 초반라인전이 예전같지 않은데? 라인전 져놓고 한타로 그냥 이기네?' 이렇게 느끼는게 착각이 아님

팀이 고스트롤 안한다고 수동적으로 변했냐면 그건 아님
다만 한타로 모든걸 조지려는 사상 자체가 극단적으로 공격적인거지 바텀에서 반드시 라인전을 이겨야된다면서 4드론 라딸같은거에 밴픽으로 매몰된건 없다고...
그러니 같은 값이면 피지컬 좋고 챔폭 넓은애가 낫지...

얘가 뭐 페이즈에 비해선 자원을 덜 먹고 고스트롤을 할줄안다느니 그런 실드는 제오페구케 로스터일때면 몰라도 25구마는 전혀 해당이 안돼

뭣보다도 구마 본인부터가 평소에 고스트롤은 가짜원딜이라며 굉장히 혐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