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 생각 : 전문직? 뭘 하더라도 돈 잘보고 가정 평안하면 되는거 아님?


아부지 집에서는 난닝구에 넷플릭스만 보는 아저씨인데

전문직? 까진 모르겠고 어쨌든 고학벌 공무원으로 정년 하심

근데 어쩌다가 아버지 동문이랑 후배분들 만나서 밥 먹었는데 얘기하는 급이다르더라;;

아무리 귀찮고 바쁘더라도 대학 동문회는 매년 나가던 이유가 있으셨음

의사나 그런건 아니신데 판검의급 되면 과장 하나 안보태고 자식 하나 취직시키는건 일도 아니겠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