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적으로 유기팟 있나 없나 확인하고 유기팟 출발시키는
유기팟 도우미다
인겜에서 모집하다 안될거같으면 인벤에도 쓴다

확실히 뉴비가 많아서 그런지 유기팟이 정말 늘었다
좀 행복하다
유기팟이 늘어서 행복하다니... 근데 나는 이런걸 도와주는게 내 행복인데 어쩌겟나

유기팟을 도울때 알아두면 좋을 점도 이 기회에 정리해보고자 한다
(자게에 그냥 쓴 글을 개선하여 남긴다)

1. 유기팟이 있다고 방 그냥 파지말고 귓/타서버1골우편을 통해 
'도움을 드리려고 하는데 구조대 이미 출발한 곳이 있나요?OR도움이 필요하신가요?' 하고 물어보기.

이미 출발한 구조대가 있는 경우 뒤에 출발하는 구조대는 헛수고기 때문에 필수.
또한 숙련도가 고지되지 않고 3관유기 도와주세요 이런식으로 파진곳도 있기 때문에 숙련도도 확인해야한다.
특히 '트/클/반숙팟'에 가야 하는 도우미인 경우 오래 걸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조사하고 이후 올 파티원에게 지원갈 유기팟의 숙련도를 고지하여야 한다.
(가끔 이런 도우미를 원하지 않는 파티도 있기 때문에 도움받을 파티의 의향도 물어봐야한다.
당연히 원하지 않는다면 파티를 파지 않는다. (마음만 응원하자))


2. 8인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유기된 파티의 인원 상태를 보고 유기팟으로 갈 사람을 확실하게 정하고 고지하기.

그렇지 않으면 한두명만 가고 모두가 안가서 추가로 파티를 모집하거나 이미 간사람들을 찾아 귓을 해야한다.
특히 폿은 더 신경써야 한다. 신경쓰지 않으면 유기된 파티에서 딜7폿1로 우왕좌왕 할수도있다.
출발하기 직전 유기팟과 연락했던 커넥션으로 
'저희 출발하니 방 잠구고 비번 땡땡땡땡으로 설정해주세요'라고 말한다.
유기팟에 새로운 모코코가 들어가서 유기를 해결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가끔 유기 도우미팟에는 해당 관문을 가야하는 캐릭으로 지원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혼동을 막아야한다.
혼동이 일어나면 도움을 받는 사람도, 도움을 주러 간 사람에게도 유쾌한 경험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상황은 절대 경험하지 않도록 조율하고 미리 막는 것이 유기팟 공대장의 필수 요소.

3. 끝나고 나서 '본인'이 가지 않는 경우 꼭 '잘 부탁합니다' 말하기.

본인이 모집해놓고... 물론 지원하는 사람이 있어서 본인이 빠진거지만 책임을 끝까지 지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가게 될 사람에게 꼭 잘부탁한다고 말한다. 제발 잘해줘ㅠㅠ 그리고 사고나지 말아줘 하는 기원을 담아 인사한다.

4. 해당 방이 출발하는것을 지켜보기.

가끔 방을 잠구고 난 이후에도 인원 변동이 있어 어쩌지 하고 발만 동동 구르며 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꼭 정한 인원이 모두 그 파티에 들어가는지, 출발하는지를 확인하면 유기팟 도우미는 완료된다.

내 캐릭 키우는 것도 재밌지만, 레이드 트라이도 재밌지만....
나는 유기팟 돕고 뿌듯한게 세상에서 제일 기쁘다....
특히 출발 못할거 같은 파티들은 더더 신경쓰는 편... 깨고나서 감사합니다 소리 들으면 1주일의 기쁨이다.
여러분도 유기팟 도우미 당장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