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이클 돌릴 때 스킬 하나 빗나가면 혈압이 오르는 건 맞지만...

그 억까를 이겨내고 폭주를 켰을 때의 그 안심감...

그리고 물흐르듯이 흘러가는 템어마 - z - 헬어마 - z 를 보고 있자면

도파민이 줄줄 흐른다...

레이드 드가기 전에 "비기는 신경 쓸게 많아서 피곤한데 걍 광기로 갈까?" 라는 고민이 되지만

머릿속에 남겨진 그 쾌락을 잊지못해 난 어김없이 비기를 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