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가지 전체 직업중에서

3~6개월만에 패치 겨우겨우 다가왔을 때

구조개선 돌려돌려 돌림판 걸리는직업은 겨우 2개정도임


이 돌림판에 안걸리면 걍 답도없는 수준이 지금의 로스트아크임



모든 직업에 '직업별 개성'이라는 이름하에 불편한점을 계속해서 주입하고

아크패시브와 도약이라는 신규 시스템으로 이를 개선한게 아니라

다른 직업들도 보면 족쇄가 추가로 생긴직업들 수두루 빽빽임


그걸 '일부'직업만 개선해줌으로써

'지금 못받으면 ㅈ된다!' 라는 이미지를 유저에게 심음


결국 이는

'무조건 니 직업이 아니라 내 직업이 밸패 돌림판에 걸려야만 해' 라는 군중심리로 이어지고

그건 결국 유저들끼리 싸우는 결과가 되어버림


모든 지표를 쥐고있는 스마게가 알아서 잘 해낸다면 괜찮겠지만

지금까지의 밸패 행보는 여론패치(리퍼 1주일만에 칼너프 등)라는 의구심까지 들기에

결국 사람들은 여론전에 뛰어들 수 밖에 없음


밸런스는 스마게가 못잡았고

모든걸 스마게의 손아귀에서 놀고있지만

혐오와 시기 분쟁은 전부 유저간에 일어나고있음



난 스마게가 굉장히 스마트하다고 생각함

'무너진 밸런스가 캐시템 수요을 만든다'라는 게임업계 명언처럼

무너진 밸런스로 서로 싸우게 만들어서 

화살을 게임사가 아니라 유저들끼리 향하게 만드는 방식이 지금의 로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