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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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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8
오의 패치 후 폭쇄 vs 나선의 간략한 고찰오의 배마 정상화 패치 때 오의 사이클에 가장 큰 변화를 주었던 두 요인은 1. 과소비를 순환으로 변경 2. 내연 버블 수급 너프 + 뇌명각 버블 수급 버프 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왜 지금 와서 나선 vs 폭쇄를 왜 비교함? 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내가 시즌 3 초창기에 폭쇄 대신 나선을 쓰는트리인 [바 용 창 방 화 붕 나] << 요거를 밀었어서 정상화 패치 후 예전과 동일하게 폭쇄 대신 나선을 쓸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를 조금 해 보았고 그거에 대한 답을 어느정도 제시해 보려고 한다. (아래 서술한 것들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며, 반박시 니말이 다 맞음) + (건전한 피드백은 환영!) 결론부터 말하면 고점을 원한다면 나선은 더 이상 쓸 필요가 없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사이클이 너무 늘어짐 내가 밀던 [바 용 창 방 화 붕 나 / 붕 나] 는 시즌2 유행했던 [바 폭 용 창 붕 화 나 / 붕 나] [바 폭 용 창 붕 뇌 화 / 붕 뇌] 처럼 스킬을 7개 누른 뒤에 2개만 더 누르면 사이클을 완성할 수 있어서 이동기가 없고 시전속도가 느려서 조금 답답할 수는 있었어도, 플레이 감수성 자체를 해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장점도 몇개 더 있었음) 하지만 정상화 패치가 들어온뒤 나선이 들어간 사이클인 [바 용 창 붕 풍 뇌 화 나 / 붕 뇌 나] 는 무지성으로 아무때나 누를 수 있었던 내연이 사라졌기 때문에 반드시 사이클 내에 눌러야하는 스킬도 하나가 더 추가 되었으며, 메인 사이클 이후에 쓰는 짤 딜인 [붕 뇌 나] 도 기존에 사용했던 [붕 나] 보다 누르는게 하나 더 많아 졌기 때문에 사이클이 더욱 늘어지게 된다. + 뇌명은 안맞추고 안써도 나선 4버블로 나가는데? < 오의준비 2스택 나선을 위해 뇌명 사용은 필수임 ㅇㅇ 또한 아드 0스택에서 6스택 창룡을 만들기 위해 [붕 뇌 나 바 용 창] 을 해야하는데 [붕 뇌 바 폭 용 창] 보다 나선 1개 사용 시전 시간만큼 바속 스타트가 늦어져서 딜로스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2. 나선 사용 시 순환 딜레이로 인해 사용 불쾌감 발생 두 가지 경우에 해당한다 1) 집발 사용시 사이클을 [바 용 창 붕 풍 뇌 금 화 나] 로 굴리고 이때 마지막 나선이 0.5버블에서 순환으로 인해 1버블이 되면서 사용이 되는데, 순환의 버블 수급은 딜레이가 살짝 발생하기 때문에 나선을 여러번 눌러야 하는 불쾌감이 발생한다. (간소화 쓰면 되는데? < ㅇㅇ 쓰셈 나는 집발 이야기중) 2) 메인 사이클 중 붕천이나 뇌명 둘중하나가 맞지 않았을 경우 1번의 경우처럼 0.5 > 1버블로 버블이 채워지면서 나선이 나가기 때문에 역시나 딜레이 발생 > 나선을 여러번 눌러야하는 불쾌감이 발생한다. 여러번 누른다 > 플레이 하는 감수성을 해치고 신경이 쓰인다 > 고점의 딜을 넣을 수 있는 확률 감소를 야기함 3. [붕 뇌 나] 짤 사이클 사용시 나선쿨이 2초가 될때 까지 기다려야함 메인사이클의 마지막이 나선으로 끝나기 때문에 짤 사이클 굴릴때 붕뇌 쿨이 돌아오자마자 쓰면 나선의 쿨이 돌지 않는다. 따라서 나선의 쿨이 2초가 될 때 까지 기다렸다가 [붕 뇌 나] 를 해야한다. 레이드에서 신경 쓸것이 한두개가 아닌데 나선을 쓰기위해 나선의 쿨이 얼마나 남았는지까지 확인을 해야하는가? 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이 역시 고점의 딜을 깎아 먹는 행위라고 판단하였음) 그렇다면 단점만 있나? 장점은 없나? 라고하면 그건아니다 1. 오의 준비의 완벽한 사용 바용창(오의준비) / 붕폭뇌화 (오의준비) 나 / 붕뇌나(오의준비) 3번의 오의준비가 적절한 타이밍에 완벽하게 들어간다. 2. 폭쇄 < 나선2번 1) 무력 상승: 무력 JOAT 인 배마에게 무력 수치의 증가는 유의미 할지도 2) 데미지 상승: 나선2번의 데미지가 폭쇄보다 강력 (하지만 실전은?) 3. 룬의 자유화 상승 나선에는 폭쇄와 다른게 아무 룬이나 집어넣어도 되서 마음만 먹으면 5속행 배마도 가능하다. 4. 카운터기 한개 더 채용으로 인한 기믹 수행의 안정성 상승 1) 한 사이클에 카운터 스킬만 4번을 쓰다보니 기본적인 카운터 수행능력이 상승 될 뿐만 아니라 카멘 4관 2카, 모르둠 2카 처럼 연속 카운터도 가능해져서 카운터 패턴에 능동적으로 대처가 가능해진다. 2) 나선경에 달린 경직 면역이 특정 패턴의 카운터를 치기 쉽도록 만들어줘서 결과적으로 기믹 수행의 안정성이 올라간다. 하지만 앞에 서술한 장점들은 대부분 유틸적인 측면을 강화하는 느낌이 강하고 실전성 및 고점에 대한 고찰을 해보았을 때 나선이 들어간 사이클이 폭쇄가 들어간 사이클보다 더 운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이 되며, 오히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여러가지 신경을 계속 써야한다는 점에서 고점을 갉아 먹는 플레이가 야기 될 것이라고 생각 되기 때문에 새로운 나선 사이클이 발견되지 않는 이상 폭쇄 사이클로 굴릴것 같다. 3줄 요약 1. 나선을 쓰게되면 사이클이 늘어져서 고점이 낮아지고 딜레이로 인해 플레이 불쾌감이 발생한다. 2. 나선사이클의 장점도 있긴 하지만 단점이 더 큰것 같다. 3. 고점을 노린다면 나선 쓰지말고 폭쇄를 쓰자 ps 우리 딸 보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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