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주류인 역천-맹공이나 세맥-적수공권 같은 경우 사실상 자공증 제한이 없는 수준임

드디어 첫 고대코어가 기류쪽에 떠서 세팅해보고 플레이하는데 역체감이 개심함

무공탄 쿨이 4초인데 4초가 큰 의미가 없음 결국 공증을 받는 건 첫 내방 전후로 한번씩, 

순보x3에 한번, 마지막 내방에 한번 털게 됨 게다가 무공탄 조작감은 덤이고...

옆에 맹공이 5번천이 가능한 것도 자공증 족쇄가 없으니까 가능한거임 스킬 싸이클에도 상황에 따라 

편하게 굴릴 수 있고 제약이 없음

20초 안에 군림보? 아무때나 털어도 되고 상황에 맞춰서 번천장 피면도 활용 가능하고 자유로움

근데 기류? 얘는 쿨감을 무공탄에 달아놔서 다음 내방에 섬열파가 돌려면 

무조건 무공탄이 쿨이 돌 때마다 무공탄을 써야함 자공증이 안 들어가더라도.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스킬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 폭이 매우 제한되어있음. 

그리고 제일 끔찍한건 역시나 '대회전'임 얘가 그냥 족쇄의 끝판왕임.

아직도 왜 운명 발동조건이 '섭물진기 사용 시' 인지 이유를 1도 모르겠음

그냥 굳이 섭물진기 안하고 바로 '금강선공 3단계 진입시' 로 해도 되는데 

가끔씩 섭물진기 못털거나 기믹 넘어가거나 해서 섭물진기 미리 예열 안시켜 놨을 때

싸이클 굴리다가 환영격 데미지 보면 아차 싶고 섭물진기 데미지 보면 정신 나갈 것 같음

특히 조우때나 기믹끝나고 딜몰 아드 타이밍때 그런다? 게임 끄고싶음

자공증 족쇄도 얘가 제일 심하게 느끼는게 섭물 시전시간 때문에 자공증이 제일 길게 필요한데

3단 싸이클 굴리긴 해야하니깐 군림보까지 털다 보면 내방 자공증은 끝나있고

순순순  섭물진기 하면 한세월임 그냥 현타라서 말도안되게 느리고.

피면을 받았지만 사실 피면이 문제가 아니었음 애초에 섭물에 자공증을 따로 달아주든가 했어야지

대충 정리하자면

1. 적수공권 & 맹공 - 사실상 자공증 족쇄가 없다 수준에 가까움 플레이에 제약이 없어서 편하다.

2. 기류 - 아직도 불편한 무공탄 사용감, 맹공하다가 넘어가니 역체감 심한 자공증의 불편함, 

            무공탄에 묶여서 불편한 고정된 싸이클.

3. 대회전 - 피면 줘도 그게 진짜 문제의 비중 10%도 차지안함 불쾌함 덩어리임 얘는 그냥 

4. 지금 이미 적수공권이랑 맹공이 자공증 족쇄가 없다시피 한데 

 굳이 자공증을 이제는 남겨둬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구조개선 하면 자공증부터 삭제 시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