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황후는 끝마라는 세트옵션 덕분에 사실 몹한테 뜨는 데미지보다는

내 스킬 쿨타임과 보스 패턴에 눈이 많이 갔었음

그래서 체감상 나는 졸라 잘 친거같은데 밑줄 못먹거나 그러면

아 내가 생각보다 못쳤나? 라는 생각이 들거나
에이 카드 운이 안좋았네 라고 생각하고 말았단 말임

근데 앜패가 나오고 나서는 카드 운과 실력과 관계 없이

뭉가 << 이새기 덕분에 도태를 써도 크리가 안 터져버리는 상황이 발생해버림

분명 100억이 뜨는 걸 알고 있는 데빌이 10 ~ 20억 흰글씨로 나와버리니까

내가 밑줄을 못먹는 원인을 플레이하면서 너무 명확하게 알아버리는거임

덕분에 암만 운빨캐라지만 스킬 하나에 크리가 뜨냐 안뜨냐로 딜량이 결정되는 현 상황이 더욱 불만으로 다가오는 것 같음


데빌 자체는 기존 지속딜만 가지고 있던 알카한테 정말 좋은 스킬인 건 맞지만
앜패 4티어 노드 자체가 여러모로 좀 아쉬워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