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개인적으로 정상적인 노드라고 생각하진 않거든요
이미 많은 분들이 적응했다의 문제가 아니라
종막이든 그 후든 레이드는 이후로도 계속해서 나올텐데
보스의 크기와 고정형태에 따라서 이렇게 딜이 들쭉날쭉한게
맞는 방향은 아니거든요 애초에 5종류의 아덴중에
가장 강한 아덴은 아키르인데 3번째인 피닉스를 강화시킨것부터
이해가 많이 안갔지만요
서머너에게 가장 필요한 유틸인 스페2스택이나
기동성 개선은 뭐 당연히 필요햐니 말할 필요도 없고
개인적으로 뭐 피닉스노드를 너프하니 뭐 그런 방향보다는
저는 솔직히 그 노드 자체를 엎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그냥 그 노드 자체를 아키르 강화로 바꾸든, 5개 아덴 전체 강화로
바꾸든 해서 아키르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올려주는 방향으로
패치를 해주었으면 합니다. 그래야 베히나 모르둠처럼 특정 관문에서
지표가 확 튀어서 말 나올 일도 없을거고 애초에 다들 알잖아요
베히나 모르둠에서 뜨는게 내가 잘했거나 상소 체급이 세서
이겼다기보다 그냥 피닉스의 환경과 맞아떨어진 특수성인거라
이겨도 솔직히 이긴거 같지가 않고 기분이 막 좋진 않죠
그냥 어디 던전은 확 튀고 어디 던전은 범부 되는것보다
환경에 영향 받지 않고 어디 던전이나
어느정도의 일관성 있는 딜을 뽑아내는게
좋은 방향이 아닌가 싶어요
뭐 아키르를 한번 쓸때마다 20초 정도의 최대 5스택이 쌓이면서
스택당 시전속도 상승 및 딜압축이 된다던지
좀 더 아키르 및 전체아덴 강화노드로 개선해주는게
상소에게 더 좋은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 피닉스노드 쓰면서 다가온 2개의 단점도 있는데
캔슬컨이 아키르때보다 매끄럽지 않아 버블누수가 좀 난다는 점과
예전에는 기믹 가기 직전에 마지막 있는 버블까지 다 짜내서
딜 우겨넣는다고 피닉스나 알리마지까지 다 털고 기믹가기
이런게 가능했는데 피닉스노드는 이게 안되는 점도
꽤 불편하게 다가오더군요 오쉬 털고 기믹가기밖에 안되니..
아무튼 뭐 지금이야 선택지가 없으니 주는대로 써야하니
피닉스노드를 쓸수밖에 없지만 이 노드의 향후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