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골드 투자해서 악세, 카르마눌러서 깨달음포인트 얻은걸로 사이드 노드 찍는거임
사이드노드 찍는게 무료가 아니라 그에대한 리턴이 있어야함.
그렇다고 사이드노드 한방에 막 딜증 10% 20% 이런식으로 과한 수준은 아니어야하고
타직업처럼 소량의 소소한 정도가 적당함. 메인노드는 아니니까.

피닉스 사이드노드는 저는 긍정적으로 평가함.
애초에 움직임이 잦고 적중률이 씹창나기 일수였던 아키르원툴에서 
훨씬 맞추기 용이해진다는 점에서 아키르아예빗나감 < 피닉스 한방이라도 맞춤 등으로 
적중률 이슈를 줄여줘서 어느정도의 저점을 보장해주는 편의성을 제공하기 때문임.

문제는 사이드노드를 찍어서 편의성이 아키르보다 개선이 된다고해도
그 2p 4p 에 대한 딜적인 리턴은 어떤가를 살펴보아야 함.

사이드노드 찍은 상태에서 피닉스본체와 후속1타를 맞으면 아키르의 83% 수준밖에 안됨.
아키르 풀틱에 비해서 17%나 약하게 들어간다고. 후속장판1타 피닉스가.
각인 하나 빼고 치는 수준임. 남들 유각5개박고 딜박는데 1타피닉스 쏘는 서머너는 유각하나 뺀셈임
이게 정상아니잖아? 그치? 사이드노드2p까지 투자하고 17% 하향먹는 병신이 어딨음.

설계상 피닉스 2타를 맞춰야지 아키르를 아주 조금 상회하는 수준의 딜 리턴이 들어옴
사이드노드에 투자하는 2p 4p 수준을 생각했을때 이상적인 수준이 딱 이정도임

보스에게 아키르보다 훨씬 쉬운 적중률이 보장되면서
아키르보다 아주 약간이라도 강해지는 2타 피닉스가 적절한 수준의 딜 리턴임
이게 전체적인 dps 잔절황에 비해 약하고 강하고는 캐릭 체급의 문제인거지 스킬설계상으로는 문제없음

사이드노드 투자한 만큼의 적절한 리턴을 2타 피닉스는 가져다 주는 셈임
개지랄발광해서 아키르 허공에 날리는것보다는 훨씬 나은 플레이감성을 주면서도
딜 자체가 꿀리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사이드노드를 이왕 찍었으면 내가 피닉스를 허공에 날리는것이 아닌 이상
보스에게 맞췄으면 2타피닉스 수준의 데미지 리턴은 항상 돌아와야 한다고 생각함.
패턴에 따라서 이 적중률 자체는 달라질거고 (보스 위치와 패턴보면서 피닉스 날리기 vs 무지성 z 딸깍)
적중만 된다면 리턴은 합당하게 2타수준으로 돌아와야함.

근데 문제는 장판의 메커니즘인데
1) 랜덤으로 1,2,3,4타 터져서 정확한 포지셔닝을 해도 애매한 경우가 많음
2) 크기 비례하기 때문에 보스가 실졷같이 작으면 1타만 맞는 경우가 많음
3) 후속타가 늦게 터지기 때문에 무빙하는 보스에서 본체를 맞춰도 후속을 피할때가 많음.

이게 문제죠?

2타를 맞추려고 포지셔닝해도 보스가 얇아서 1타만 맞는 경우도 자주있고
보스가 뒷걸음치면서 장판밖으로 튀는 경우도 많고요. 후자는 어쩔수없다고 쳐도 전자는 좀 석나갑니다.

얇은새끼들한테 (아브2관, 나이트레아 등등) 2타 확정적으로 계속 잘 꽂아넣는 분 계십니까
있으면 영상공개해주시고 팁좀 알려주시면 진짜 감사하겠습니다
나로크정도는 괜찮은데 2관 아브 무빙지랄맞고 몸은 씹새가 다이어트를 얼마나 쳐하는지 얇아서
2타 확정적으로 저는 못넣겠더라고요? 나이트레아도 날개는 존나큰데 골반은 좆만해서 힘들고요.


이런 보스한테도 적어도 피닉스 쏴서 맞췄으면 2타수준의 후속타는 들어갔으면 좋겠습니다.

나이트레아에서 피닉스 잘 써보고 싶어요. 


그리고 4타 피닉스는 뭐 알아서 생각해야하는데
계산상으로 우리가 평소에박는 2타피닉스에 비해서 dps 16~18% 정도 강하게 박힙니다
베히모스야 후속타가 머리뎀뻥이 안들어가서 그정도까진 안벌려지는데
모르둠은 순수하게 dps 비례해서 진짜 16~18% 정도 강하게 박혀요
물론 사멸들도 올 백100% 판정있어서 dps 뻥튀기가 있겠지만
옆동네 타대들하고 비교하면 우위에 서는 어드밴티지는 맞습니다
잔재절정같은 케이스랑 상소랑 3관하드에서 비교하면 좀 잘 모르겠는데 타직업은 미안할정도입니다

님들 3관에서 타직업 따고 밑잔먹으면 내손이 금손이고 내가 서머너를 존나게잘해서 그런거같나요
저는 2관따이고 3관따면 제가 승리자가 아니라 패배자같습니다
피닉스4타빨인거 뻔히 아니까요

이거 뭐 어케하든 상관없는데
저는 적어도 2타 리턴은 좀 고쳐줬으면 좋겠습니다
몸 좆만한애들한테 아키르써야하는지 고민하는 순간이 드는것도 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