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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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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 패치 노트로 본 아덴 개선 방향 제안 (상황 정리 글 후편)상황 정리 글 쓴 이후 개인적인 생각을 담은 글입니다.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5348/138220![]() 현재 교감에게 이루어진 패치 노트를 보면, 1. 소환 스킬 타입 재구성 -> 새로운 스킬 채용 가능성 2. 아이덴티티와의 연계 -> 클래스의 콘셉트 강조 이렇게 두 가지를 노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두 가지는 모두 성공했습니다. 1. 소환 스킬 타입 재구성 -> 새로운 스킬 채용 가능성 - 대붕 대신 윙드 채용 - 쏜살XX새 채용 '가능' - 스킬 재구성도 성공, 채용 '가능성'도 성공 2. 아이덴티티와의 연계 -> 클래스의 콘셉트 강조 - 이전 아이덴티티는 소환수랑 전혀 관계 없음 - 새 아이덴티티로 소환수 강화 효과 - '아이덴티티'가 '클래스'에 영향을 줌, 콘셉트 확실히 잡기 성공 하지만, 앞선 정리 글에서 다룬 것처럼 구조적 문제가 많고 불편했습니다. 그런데 교감 해보신 분들은 앞 글을 보셔도 알겠지만, 그 "구조적 문제"가 이번에 생긴 건가요? 아니죠. 그렇습니다. 원래 있었던 것들입니다. 지금껏 해오면서 그냥 감수할 만한 것들이기도 하고, 솔직히 저는 그렇게 불편하다고 생각도 안했습니다. 그럼 갑자기 왜 불편해졌을까요? 갑자기 생긴 놈 때문이죠. '아이덴티티'입니다. 정확히는 "아이덴티티의 주기성" 입니다. 16초 안에 소환수가 다 있어야 한다. + 45초 안에 아덴을 모아야 소환수랑 쿨이 맞는다. 이런 '주기'가 기존의 교감 서머너와 맞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두 가지 개선 방향이 떠오릅니다. 1. 아이덴티티 보너스화 (의존도 약화) - 아덴 수급량을 파격적으로 낮춰 레이드당 2번~3번 정도만 아키르 폭주를 쓸 수 있게 만듭니다. - 소환수 깡딜을 다시 올려 기존의 극피아노 지딜 형태로 돌아갑니다. => 아덴 아끼기가 가능한 딜찍 레이드에선 폭주를 기다리고, 한 시가 급한 트라이에서는 오쉬, 알리마지 등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다만, 패치 노트의 의도는 약간 흐려집니다. 2. 아이덴티티 효과 변경 - 아덴 효과에서 '공속'과 같은 '딜' 요소를 삭제하고, 각각의 고대 정령에 맞는 '유틸' 효과를 넣어줍니다. - 예) 오쉬 폭주 -> 소환 스킬 파괴+1 알리마지 폭주 -> 소환수 무력화 증가 - 소환수 깡딜을 다시 올려 기존의 극피아노 지딜 형태로 돌아갑니다. => 아덴으로 소환수에 버프를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 패치로 알게 되었습니다. 딜량 증가와 관련된 요소가 있으면 그 아덴만 쓸 것이기 때문에, 각종 유틸 활용해 서머너의 마법으로 소환수를 강화시키는 콘셉트를 유지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고 밸런스 패치하는 사람들이 볼 것 같진 않지만, 다른 교감 유저분들과 얘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제 머리로는 이정도인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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