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바드 유저분들이 한번 쯤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씁니다.

이번 2막 아브렐슈드 레이드가 나오면서 1막에서 막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고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로크가 피돼지다 어렵진 않은데 광폭화를 봐서 못 깬다라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숙련 문제입니다.

이전 레이드들이 경피면기를 이용해서 딜을 강제로 넣는 것이 가능했는데 1관문에서 그게 불가해 그런 것이지 1관문이 절대 어렵게 나온 레이드가 아닙니다.

실제 바드 플레이에도 강인함 트포를 찍고 피격 면역을 써가면서 케어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고 저 역시 한 갈래로 생각하고 있지만 좋은 방식은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나로크는 초상위 유저와 딱렙 선발대 중간 밸런스를 정말 잘 맞춘 것인데 1관문에서 이런 경피면 습관에 대한 이슈로 많이들 어려워 하는 것이죠.


바드에 대표적인 피면기는 수연, 음진, 광시에 벅샷 정도 들 수 있을 겁니다.


대표적인 수연의 강인함 트포 라인에는 날렵한 시전이라는 트포와 정신강화가 존재합니다.

수연이 끊기지 않기 위해 강인함을 쓴다는 분들은 날렵한 시전을 한 번 써보시길 바랍니다.

질풍 룬에 비해 2.5배 빠른 트포로 내가 맞고 넘어질 것 같다고 느낄 때 써도 수연 감깁니다.

특히나 극신분들 물리적 프레임 문제로 스킬 다 굴리기 힘든데 시전 시간 엄청 줄여줍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로아 개발진의 방향으로 봣을 때 앞으로도 이런 레이드가 꾸준히 나올 것이라는 겁니다.

첫번째로 나왔던 것은 기억속에 일리아칸입니다.

스택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3스택이 넘어가면 주변 공대원들까지 지옥으로 끌고 들어갔었죠.

또한 하드와 노말 보상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 많은 유저가 노말로 돌았던 시기.

(이때 마흐를 처음으로 써보려고 했다가 기믹시에도 전체 맵에 틱 데미지가 들어오는 것 보고 포기)



두번째로 떠오르는 것이 에키드나입니다.

에키드나는 그나마 특정 패턴에서만 매혹 스택이 쌓이게 너프해서 출시했음에도 지옥문이 열렸었습니다.

역대급으로 많은 너프를 먹은 레이드로 기억.



그 다음 나온 것이 이번 2막 1관문 나로크입니다.

딜이 정말 쌔다면 어느정도 맞딜 해도 가능하지만 맞딜 하는 순간 온도 관리가 불가능.

저체온증은 보스를 강화시키는 결과를 도출해서 공대 전체를 어렵게 만듭니다.

맞딜 습관이 자리 잡은 유저들에게는 온도 관리가 지옥일 것이기에 2주부터 난이도를 조절 할 수 있게

스크롤이라는 아이템을 추가해주면서 적응 할 수 있게 유도하는 모습을 보인 개발진입니다.


즉 앞으로도 맞딜이 아닌 맞지 말아야 하는 레이드는 꾸준히 출시될 것으로 생각되어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