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의 중갑 이슈는 오랜 기간 내려져 온 내용입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중갑을 껴야한다 빼야한다가 아니라 빼고 해볼 필요가 있다는 부분입니다.

중갑을 뺏을 때 다른 각인을 낄 자리 확보가 가능하나 그만큼 좋은 각인도 없기에 항상 논란입니다.

해당 내용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케어 능력에 초점을 맞춰보려 합니다.



다른 분이 올려주신 24.03.06패치 기준 체방표입니다.

중갑을 빼도 13개의 딜러군보다 더 높은 체방을 가진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바드의 모든 케어 스킬은 바드에게 무조건 적용이 됩니다.
(수연, 윈오뮤, 광시, 천상공깍...)

쉽게 말하면 내가 중갑을 안 꼈을 때 피관리가 안될 정도라면 나랑 가는 체방 딜러들은 죽을 맛일 수 있습니다.

간혹 힐 안돌리는 시비 붙는 바드는 중갑을 빼본적 없는 바드들인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본인의 케어력을 확인해 볼 겸 한번 정도는 중갑을 빼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시즌 넘어오면서 중갑을 빼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아는데......
그럼에도 중갑을 빼고 얻는 리턴이 엄청 크지 않기 때문에 취향 차이 느낌.



위는 제가 2막하브 가는 세팅입니다.

각구마정전에 음식 먹고 돌리는데 가끔 마나 마르기도 합니다.

1관은 스티대신 샤쇽을 채용하기도 하고 2관은 스티대신 광시를 들고 갑니다.

그런데 오늘은 1,2관 모두 4풍요 트리 들고가서 문제 없이 무공 따고 왔습니다.
(2관 실수로 광시 안 바꿨는데 큰 문제 없었음)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다양한 세팅이 있기에 본인에 맞는 것을 찾아 즐기는게 게임 아닌가 생각하며
그 과정에서 노중갑을 해보는 것은 플레이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