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레이드 유저라서
'분석하고 연습해서' 해내면 '성취감' 얻는 목적으로 게임 하는 거였는데

아무래도 지금까지 남아있고 앞으로 계속 할 사람들은
템렙 그 숫자 찍혀있는 거에만 눈이 돌아가서
돈 내고 쉽게 렙 올리는 것만 할 사람들인 것 같네요

당최 그 숫자가 뭐길래 그렇게 집착하는지 내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갑니다
스마게든 즉완권 옹호하는 사람이든...

10인 레이드 15인 레이드 하드 레이드
이런거 낼 생각은 안 하고
돈 내면 쉽게 템렙 올리게 해줄게
이딴 거나 고민하고 있는 스마게에 제대로 뒤통수 맞은 것 같습니다

아무리 게임을 뜯어봐도
게임 초기 개발자들은 이런 목적으로 만든 게 아닌 거 같은데
지금 운영하는 인간들은 정말 숫자만 보고 있는 건지

로아의 행태를 보고 있자니 블리자드의 20년이 로아의 7개월로 압축된 것 같은 느낌이 드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