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사의 원기옥은 너무 매력적인 스킬이라 금강선공의 피증 60%라는 괴랄한 수치를 낮출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지나가던 사머너가 너프를 당했습니다.

아실지 모르지만 로아의 시너지는 대부분 곱연산입니다.
그중 유독 눈에 띄는 마리린의 '힘의에테르'
해당 에테르는 우선 합연산이며 시너지로 증가된 수치의 30%가 아닌
자기 기본공격력에 대해서의 30%만 증가한단 얘기입니다.

조금더 쉽게말헤 벨가에서 권능3스텍이상시 기본공격력이 2만이 넘어가도 여기서 30%가 아닌
노권능상태에서의 30%만 올라가는겁니다.
(그래서 벨가에서 힘테르는 사실상 의미가없어요)

자 그럼 왜 너프일까요?

확실히 마리린 죽이기가 5티어에선 비교적 쉬운편이니 30%공증은마리린을 쓰는 '유일한' 이유였어요.
(아 물론 피빕에서는 돌진을 쓰지만 애니츠는 다 피한다굿!)

기존에 힘의에테르의 경우
구슬동자로 나오는 힘의에테르=10%공증
마리린에서 나오는 힘의에테르=30%공증

그런데 이게 오늘 섬광에테르로 변경되었는데
구슬동자로 나오는 섬광에테르=15%치적 증가
마리린에서 나오는 섬광에테르=15%치적 증가

즉 마리린의 경우 죽기도 더럽게 안죽는놈이 구슬동자보다 못한게 되었습니다.

기존 에테르들 보단 좋은걸 뱉어야했는데 더이상 그게
아니란 얘기인거죠...

데헌=알카=치적15% 항시증가
마리린=잘 죽어줘야 단! 한명만! 치적15%증가
배마=창술=치적40%증가

버서커 유저가 적어서 건드리기 힘들었나요?
바드는 너프길만 걸었으니 건드릴수 없었나요?
기공사는 금강선님이 만들어서 항상 좋아야만하나요?

인구수 적당히 많고 만만한게 서머너라 이렇게 너프를 때린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