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단계 레이드가 나온뒤 여태껏 겪어온 가디언들과 격이 다른 난이도에 많은 유저들이 힘들어 할 때

참 시기적절하게도 스마게가 내놓은게 즉완권임

이미 이때부터 뭔가 한참 잘못 됐지만 시간없는 유저들을 위한 파밍 수단이라고 할만한 명분은 있었음

한차례 버스, 이후 즉완권으로 5단계 악세 파밍을 한 유저들도 적진 않을거임

그런데 욘 패치 후, 5단계 레이드에서 파밍한 악세의 활용도는 둘째치고 아예 파밍할 필요조차 없는 레이드가 되버렸음

이럴거면 즉완권의 존재 이유가 뭐지?

게임 내에서 번 골드로 바꿨던 현질을 했던 현금과 직결되는 가치의 크리스탈 이라는 재화를 소모해야 했는데

한달 넘게 가장 큰 가치의 재화를 소모하게 해놓고는 아예 활용도에 대한 고민이 1도 안보이는 시스템으로 갈아 엎어 버렸는데 이건 확실히 유저 기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