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태생부터

솔플보단
파티플레이에 도움되는 서포터직업이라고 소개도 했고
그로인해 초창기유저는
서포터마인드가 충만한
어느게임을 가도 서포터만 하는 분들이 바드를 했을텐데?

타 어느게임에서 넘어왔든
딜러충, 캐리충 등등 하던 사람들이
바드를 했을 것 같아?

근데 막상 게임을 하니
레이드 입장인원은 제한되어있고
그 많은 12직업 중 4명만 들어갈 수 있으니
너도나도 효율좋고 쉴드있고 힐까지 주는
바드가 암묵적으로 고정적인 자리에 끼게된거지.

그러다보니
파티에 소외받는 직업들이 꼬접하고
바드로 눈을 돌리게되고
원조바드유저의 마인드와 상반되는 태도로
줯같은 마인드를 갖고 귀족행세하는 분위기가 조성된게
애초에 그게 원조바드 유저 탓임?

모든 건 스마게가 잘못했지.
바드가 잘못한 건 없음
(바드로 눈돌려서 분탕치고 귀족질하는 바드는
글에서 배제하고 이야기하자)

시너지시너지하지만
막말로 그렇게 하나씩 따지고들거면
바드 제외한 나머지 직업들은
파티시너지가 아닌 본인 자벞이 되엇어야맞음.
서로간 시너지가 없고 바드만 가능하게끔.

그게 안되니
바드시너지까지 op라느니 물타기에 들어가게되고
바드 벞들 칼질 당하고있고 앞으로 칼질 더 하겠다고
스마게가 발표한 사실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바드유저들이 주장하는 바는
시너지를 너프계속 할거면
우리도 혼자 컨텐츠 즐길수 있게
딜적인 측면을 달라 라는 건데
이건 또 이거대로 쉽지않음.

증명의전장에서도 말 많아지고
하물며 지금 실마엘에서
템렙보정도 안되는 pvp를 가장한 pve 길드컨텐츠인데
거기서도 문제가 될게 분명함.

바드는 딜을 줄게 아니라 애초 갖고있는 시너지를 건들면 안됨.

바드가 템렙이 높아지고 가면갈수록
변하는 건 없고 딜이든 버프량이든 차이없고 똑같고 재미없고
하다보니 의외로 꼬접도 많은 것 같은데

템렙이 올라가면
그에 맞는 버프량 시너지량도 당연 높아져야하고
그래야지만 지금은 주레가 끝이지만
그 이상 나올 힘든 컨텐츠들 속에서도
비빌수 있는 힘이 생기는거임.
그래야 내가 이타이밍에 쉴드로 팀을 지켰다.
어쩌니 저쩌니 바드들도 본인들 시너지 자체로도
뽕맛을 느껴야 할 재미라도 있지

이러다가 7인-10인 레이드 컨텐츠 나왓는데
존나게 쎄봐라. 바드는 이미 칼질당할때로 당하고
버프량은 타이탈 돌때랑 비슷하거나 더 너프당해서 쥐꼬리만하고 그렇게되다보면
앞으로 더 나올 컨텐츠에 맞서기엔 존나 벅차니
또 레이드 하향시켜달라 오바다. 징징대며 글올려대니
스마게는 또 하향시켜줄거고.

악순환의 반복임.

애초에 태생에 맞게 태어난 애를 뭐라하는건 좀 그렇다.

태생에 맞지않게 지금 지랄하고잇는 애들을 두고 까야지.
막말로 호크아이 그래프 보면 파티지원? 배마보다 높음.
근데 지금 현 실상은 뭐임?
이런게 확실히 문제인거고 이런걸 토대로 까내려서
맞춰야지.

난 바드 하지도않지만
꼬바키 하라는 말듣고 바드 해보려고해도
내 성향이랑 맞지않기도하고
존나 재미없어서 안함.
난 딜러충이거든
여튼 밸런스논할때는 입장바꿔 생각해라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