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드 하나로 이렇게 게시판이 불타듯 던파도 극심한 서포터직업난으로 홍역을 겪었습니다.

지금 씹히는 바드마냥 던파에도 유일신에 가까운 서포터가 있었고 지가 파밍해야할 던전을 지원비받고 들어가는 파렴치한 짓을 행함에도 거침이 없었습니다.

횡포를 보다 못한 유저들이 저새끼 하향하라고 돌을 던졌고 운영진은 서포터의 스펙을 팔다리 다짤라 토막을 쳐버렸고 유저들은 만족하는가 싶었지만

다음 컨텐츠가 열리고 서포터의 구인난이 극심해졌습니다. 그 와중엔 제압 600 바드마냥 차마 눈뜨고는 볼 수 없는 세팅의 수준미달 서포터도 자주 보였습니다.

결국 상황은 급변하여 유저들은 또 싸우기 시작합니다. 서포터유저+서포터실더vs서포터까에서 서포터 누가 까랬냐며 서로를 물어뜯었습니다.

바드 파티 쉽게 가고 골라가는거 아니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정말 바드탓인지는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던파가 정공겜이니 뭐니 소리를
듣지만 님들이 물고 빠는 이 게임과 별다를 바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