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원래는 직업을 가리지 않고 파티에 들어가

재밌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가끔 같이 시작한 친구두명과

플레이하는거 외엔 길드도 고정팟도 없이

오로지 공팟으로만요

이런말이 기억 나네요 바드는 숙련팟일수록 재미가 없다.

재가 상당히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잘하는 지인들과 파티조합과 팟을짜서 합을 맞추고 가면

정말 게임이 난이도가 상당히 반감되지만 파티원을

지키고 버프를 주는 입장에서는 재미와 난이도 또한 반감되더라고요

바드 특성상 고정팟 제의와 길드가입 권유가 많이 오지만
다 거절하고 재가 공팟러가 된 이유입니다

너프 1도 없었던 당시 지옥이라 불리며

칼벤 버스 한판에 5천골이던 시절에

그당시 인식이 좋지 않던 서머너 기공 호크와 칼벤을

클리어 했을정도로 타이탈 진입전까지 보이는대로 받았습니다.

왜 이렇게 직업을 가려받게 되었나 하면 재미 때문입니다

재가 게임을 너무 오래 한걸까요 주레를 깨고 나니 할게없더군요. 특히 4티어부터는 한레이드를 너무 반복했습니다.

특히 요즘은 레이드몹 너프 전캐릭 상향 평준화로 난이도가

많이 내려가기도 했고요.

게임이 너무 반복되고 난이도가 많이 쉬워지다 보니

누굴 대려가도 숙련이고 시간싸움이 되더군요

어처피 똑같은거 매일 하는데 시간이 아까워 어느순간부터

효율좋은 파티를 꾸릴려고 파티원을 거르고 있던걸 보고

이런 똥글을 쓰게 되었네요 또 요즘 팁게에 바드 난이도와 욕이 많이 보이는데 그에 대한 투덜과 저의 답변 이기도 하고요.

Ps바드 현재 바드 난이도 낮은거 맞습니다 쉬워요
모두가 숙련이고 권장탬랩보다 높기 때문에
근데 예전 대부분이 겨우 적정렙 맞추고  트라이팟으로 헬팟이던 시절에는 아니였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들었어요 몹패턴계산해서 쉴드주고 팀원 위치 상시로 파악하고 쿨계산 하고 스페이스 쿨12초 전직업중 제일 긴 단 한개 회피기로 한방맞으면 빈사되는 공격들을 다 피해야했고요
바드의 체방개수는 12직업중 11위
Ps-친구 2명이랑 안돈건 서로 탬렙속도가 달라서 가끔밖이 돌수 없었습니다. 둘다 중나전에 접었고요. 접속 59일전 뜨는거 보면 씁쓸하네요.
그러고 저또한 이를 느껴서 3일전에 접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