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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3 22:04
조회: 2,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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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는 이렇게 운영하면 훨씬 재밌어지지않을까?1. 슈퍼차지 모아본 분들 중에 혹시 슈차 100개 모으는거
재밌으셨던분 계시나요? 레알 하루에 20개 이상모으면 토쏠립니다. 노가다도 이런 상 노가다가 없습니다. 일단 보물지도에 접근하는거 자체가 존나짜증나게 설계되있습니다. 바다에 나가서 지역체팅창을 눈깔 닳아지도록 스캔하다가 슈차 악세지도 판다는 글 뜨면 올라가고있는 아이디를 잡아다가 귓속말로 "저요 저요" 외쳐야되요 이게 뭔 개짓입니까 슈차를 모으려면 이렇게 해야되요 근데. 이걸 게임사가 유도하는 컨텐츠라고. 이걸 아이디어랍시고 내놓은겁니다. 100개나 되는 미친량을 모으게 할꺼면 접근성을 더 쉽게 해줘야하는게 기본아닐까요? 이번에 나온 미궁던전처럼 새로운던전을 만들어서 입장권을 20골드정도에 팔고 난이도 있는 엘리트몹 위주로 등장시켜서 나름 포지션있게 협동해서 깰수 있는 던전같은거 하나만들어주고 거기서 슈퍼차지, 안정된상태 같은 100개씩 필요한 개 씹노다가 각인서들과 수급처 부족한 각인서들 확률 드랍되게 해주면, 입장권으로 지금 넘쳐흐르는 골드도 소모되고 사람들 현타와서 슈차모으다가 게임접는 일도 적어질꺼고 적어도 할께없어서 컨텐츠 없다고 징징대는 소리도 조금이라도 줄어들텐데 말이죠. 솔직히 지금 미궁에서 각인서 파밍은 뭐 거의 주마다 사는 로또용지 급이잖아요ㅋ 거기서 각인서 파밍하면 사람 정신붕괴 됩니다. 2. 로헨델 던전들이 너무나 아깝습니다! 아니 게임사가 컨텐츠를 너무 흘리고다니니깐 플레이어들이 안타까워합니다! 로헨델 던전 기믹이나 연출 솔직히 존나 잘만들었어요 뭐 갓겜소리 들었던 영광의벽이나, 왕의무덤 그런것보다 훨씬 더 완성도 높았고 패턴을 파악해야 깰수 있는 기믹도 더 잘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게 잘만들어 놓으면 뭐합니까. 한번깨면 다시는 갈일이 없게 컨텐츠를 그냥 버려버리는데요 다시 갈일이 없어요. 갈일이. 그렇게 돈 쳐발르고 시간쳐발라서 좋은 던전 만들었으면 알피지답게 뺑이를 돌게 만들어줘야죠 계속돌아서 템업글이 되게 만들어주고, 거기서 충분할만큼의 장비를 얻어야 다음 킹을 깰수 있게, 폰을 깰수 있게 단계를 잘 설정해 줬어야죠. 지금은 그냥 380찍고가면 2시간 영화감상하듯이 깨고나면 끝나잖아요... 이래가지고 다음 열리는 페이튼, 욘 대륙이 기대나 되겠어요?? 어짜피 또 2시간짜리 존나 간지쩌는 영상미 넘치는 기믹 보고 아 잘만들었네 쩝 하고 다시 안가는 죽은 컨텐츠 만들꺼잖아요.. 가디언 이랑 싸우는 이유 제대로 아는 유저가 몇이나 될까요? 뭔 때려잡는 이유도 모르고 1티어 2티어 3티어 4티어 곧 나올 5티어, 6티어, 7티어 레이드 이렇게 의미없이 숫자만 존나게 쌓아가면서 의미없는 사냥만 유도하지말고, 새로운 대륙이 나오면 그 대륙을 다음 대륙 나올때까지 닳고 닳도록 유저들이 도전하고 거기 던전에서 나오는 재료들로 장비 연마하게 만들어서 그 신대륙을 마음껏 느끼고 강해지면서 다음 스토리를 깨고 다음 보스에 도전하게 만드는게 알피지 아닙니까? 그 대륙의 큰 던젼을 파밍루트로 잡아서 사람들이 더 다같이 뭘 하게끔 컨텐츠로 유도 할수도 있구요 그거 중간에 자연스럽게 가디언 등장시켜서 갈등일으키고 자연스럽게 그 가디언을 토벌하게끔 잘 끼워넣으면 가디언 학살하는 우리들도 조금 명분이라도 생기고 로헨델 새로나온맵에서 하루종일 파밍도 해보면서 로헨델에 흠뻑 젖어볼수도있고 그런거잖아요. 지금 다시 다 베른와있잖아. 로헨델 에포나 7일짜리 스킬포인트 먹고 다시 안가잖아요. 새로운 대륙이 나왔으면 사람들이 거기 죽치고 앉아서 알피지를 하고있어야지 맞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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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사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