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RPG게임에서 레벨업하면서 자신이 강해졌다고 생각할때가 언제입니까?


대부분 잘죽지않는 몹이 빨리죽거나 저렙몹을 쓸어버릴때 존나 아프던몹의 공격이 더이상 아프지않게될때일것입니다.


대부분 게임의 경우 티어가 올라갈수록 드라마틱한 체감을 하게되는데 로아는 그런게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자신이 강해졌다고 체감하기힘들다는게 문제라면 문제입니다.


영웅->전설->유물 간의 능력치차이가 너무나도 미미해서 강해졌다는게 체감이 안되는것이죠.


그래서 방어력은 속성저항룬으로 해결하고 공격력은 추가피해룬으로 해결합니다.


여기서 설자리가 없어지는것은 공격력룬,물리마법방어력룬입니다. 그나마 공격력룬은 주레같은곳에서 통용이


된다지만 물리마법방어력룬은 그야말로 쓰레기수준입니다. 50퍼센트방어력을 뻥튀기해주는 중갑각인을사용


해야 어느정도 방어력이올랐다는게 체감이 될정도인데 100~200따리왔다갔다하는 물마방룬 20개를 박아도 속성저항룬


1개 효율에 미치지못하는게사실입니다. 그래서 유물풀연마방어구 덕지덕지하고 저티어 레이드몹잡아도 한대맞으면


억하고 아픈것이죠. 용크현지인 길드원 헬프차 돌았는데 유물방어구 올3연마인데 한대맞으면 왜이렇게 피가많이


다냐고 놀라더군요.빛심세트와 비교해서 그 차이가 극히 미미한수준입니다. 속성저항없으면 그야말로 차이없는수준.


효율이란건 상황에따라서 상대적으로 덜좋고 더좋을수는있지만 이렇게까지 룬간의 밸런스가


안맞아 아예안쓰게되는 아이템이있어선안되겠죠. 특성도마찬가지입니다. 치명신속특화빼곤 전부다 무쓸모...


상황에따라 맞게 쓰여야하는데 그런게 전혀안되있습니다. 어그로도 마찬가지.. 대부분 게임은 고렙이 저렙존가면


어그로가 아예안끌리거나 사거리가 줄어듭니다. 근데?? 로아는?? 100미터밖에서도달려와요.


하나하나 너무 생각하지않고만들었다고 생각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가장 큰 케릭간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그걸 떠받쳐주는 아이템부분에서도 상당히 메리트없는 그렇지만 선택지가없어 울며겨자먹기로 올려야하는


그런식으로 몰아넣는게 안타까울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