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개꿀빨려고 바드 오베부터 시작함.

저는 일단 너프 칼벤전 트라이 하다가 다음날 너프후 깬 유저쯤임. 딱 그 시점으로서 지금 좀 벗어난 시점에서 바드를 바라보는 이들을 위해서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을 일기장에 똥글씀.

1. 바드는 파티에서 이때까지 개꿀빨았다. 돌고돈다.?

애초에 전 개꿀빨려고 바드를 시작했음 유일 서폿이기 때문에. 모든 게임에서 거의 서폿or탱커를 해왔고 서폿을 하다보면 알게되는 사실이 있음. 서폿을 하는 유저는 서폿이 재밌기 때문이라는거.

누구를 살리는게 재밌고 누구를 쌔지게 하는게 재밌고 혹은 남들이 받을딜을 내가 받으면서 버티는게 재밌고 
저는 그래서 블소에서 권사만 5년한 개돼지임 바람의나라도 도사 6차만 3개임. 

한마디로 정말 주관적인 시점에서 서폿은 서폿을 하는사람만 하는거고 무조건 수요가 넘침. rpg 아이온빼고 큰 게임은 다해봤는데 맞는말 같음. 블레스에 워로드 아키에 사재 블소에 .. 얘는 좀 예외로둠 메이플에 비숍? 

뭐 여하튼 4자리중 한자리를 서폿이 차지한 거니깐 구인면에서 개씹꿀허니제조기인건 맞음.


2. 그래서 재미있음?

개씹꿀허니제조기인 상태로 파티에 들어왔음. rpg의 가장 기본요소가 뭐라고 생각함? 아이템을 주워서 성장을하고 좀더 강해진 나의 캐릭을 보며 이것이 가장 큰 재미요소가 아닐까 생각함.

물론 첫 타탈까지 새로운 레이들르 하는 거 자체는 그 누구보다 빠르게 재미봄 호크 구직할때 바드는 그냥 4수확하고 나올수도 있으니깐 근데 이 재미가 그냥 새로운 컨텐츠를 한다는 재미지 캐릭의 성장성의 재미는 아님.

나는 바드니깐 딜러들의 데미지를 잘모름 근데 막 10만이뜬다 크리가떠서 200만이 떳다 이런거 보면 시발 이게 진짜 뭐하는 캐릭인가 싶기도함. 내 자리에 레벨 50짜리가 와서 안죽고 똑같이 버프주면 딜러 데미지가 똑같으니깐

처음말한 서폿의 재미를 느낄수가 없음. 범위 상향전 모두가 모여있을땐 살리는 재미도 있었음. 근데 지금은 버프를 아무자리에서 써도 다들어가고 원딜들은 흩어져있으니 살리기도 애매하고 근본적인 재미가 없는 상태에서 6너프를 먹음.

3. 결론

돌고돈다. 2티어 3티어 나누는것도 웃기지만 결국 바드는 그어떤 클래스보다 취업이 잘 될거임. 
주구장창 주장하고 드는 생각은 바드는 정말 필요하지만 당사자에겐 재미가 조또없는 캐릭임.
시너지 너프를 먹어서 재미없는게 아니라 그냥 50부터 550까지 시발 그냥 똑같아서 빡치는 거임.

내가 생각하는 개선안은 차라리 윈오뮤를 24m해서 살리는 재미를 부여해주면 서폿의 느낌이 더살지 않을까 함.
아니면 성장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받을수 있게 

계수를 올려주던가 씨발 스마게 씨발련아 레벨이 547인데 심포니아 흑요호한테 2만뜨더라 개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