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기 라인은 여전히 저점보장과 기존 스타일 유지라는 측면에선
코어세트 자체는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진화의 끝 이놈이 문젠데

단순하게 진화의 끝 댐감 삭제하고 시전속도 줄이고 해버리면 연격 빌드가 진끝을 채용하게 되면서
괴랄한 퍼포먼스를 보일 수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어떻게 조정할지 좀 궁금하긴 해요 이놈 조정되는건 확정같은데 예상이 안감



연격 라인은 딜 체급 자체는 이론상 최고점이라곤 하지만
그걸 뽑기 위해 유성지폭이든 4난무든 2싸3사두든 결국 빌드간 차이는 아덴 수급을 어떤 형태로 가져갈 것이냐 차이고
거기서 리스크 앤 리턴을 저울질하는건데

뜬금 너프로 막아둔 적주피 10퍼를 다시 롤백하거나
아덴 혹은 마나 문제에 대한 보완책을 코어에 달아주는 방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별코어 2번인 한 점 돌파에 마나 혹은 아덴 관련 옵션을 달아두게 된다면 연격은 강제적으로 별2 코어를 채용할 수 밖에 없게 되니 진화의 끝 버프를 과감하게 박아도 될것이고

연격 코어 하나에 몰아서 박아두기 보단 이런 고점 형태의 코어는 섞어 쓰기 힘들게끔 짝이 되는 달2 별2 코어에 개선 방향들을 분배해두지 않을까 하네요

그리고 운명 트리거를 스텐스 전환으로 변경하는 것도 아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이렇게 되면 연격 빌드는 zx같은 불쾌한 키입력에 고통받을 필요도 없게 되고 아덴도 비교적 넉넉해지면서 빌드도 간편해지겟죠





가장 큰 변화를 맞는건 창식이 쪽 333 라인일거 같아요

제가 연격을 해보면서 느끼는건 연격의 현쿨감과 특정 스킬에 과하게 몰린 딜지분 덕분에 겁화 효율이 매우 좋아서
오히려 중저스팩일수록 연격이 좋다는 생각이 자꾸 들거든요
쿨감 노드에 크게 투자할 필요도 없으니 무마1 일격1로 백 치적 120 맞추기도 편하고

창식이가 진짜 고스팩 유저들을 위한 최고점 코어 라인으로 재설계되는 방향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생각하게 된 이유가 창식이 출시 의도라고 생각하는데요

창식이는 집중/난무를 조화롭게 쓰라는 방향으로 기획된거 같긴 한데
문제는 성능을 개박게 설계해서 모두가 버리게 된 것이거든요

만약 창식이를 특치 절정용 최고점 세팅으로 재설계한다면
뭉가 개편없다는 가정하에 마용 선택 가능한 특치의 장점이 부각될수도 있고
고레벨 작열 효율도 오르며 

별3 달3 코어의 경우 아예 옵션이 다 바뀔 변수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정이지만 정교한 베기 맹룡에 힘이 실리게 된다면

저점용+트라이용의 적기
특신빌드 고점의 연격
특치빌드 최고점의 창식

이렇게 방향이 잡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뭉가라던가 창술 자체 깡통 개선없이 얼마나 드라마틱한 변화를 줄 수 있을까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