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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03:16
조회: 1,102
추천: 11
기본 뼈대가 확률 스택이라는건 절대 좋지 않음디트 행코
워로드 식열 &피해행운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트포들이고, 이 캐릭터들의 주력딜링에 필요한 사전작업 or 주력 딜링기의 옵션이였음 왜 이 트포들을 수치상향 시켜주지 않은걸까? 막말로, 행코 확률을 올렸을 수도 있음. 혹은 행코 한방에 1개~3개로 차게 만들었을 수도 있음. 피해행운을 정말정말 쎄게 만들어서 조정했을 수도, 식열의 쿨타임 감소 확률이나 감소량을 조정했을 수도 있었을 것임. 하지만 이걸 삭제했음. 비슷한 것 하나 더. 무기 초월의 전승자의 힘. 이거 결국 삭제 됐음. '치명, 예둔, 뭉가도 다 확률 아니냐? 왜 그거가지고 난리냐?'할 수 있음 하지만 두 개는 결이 다름. 치명은 내가 수치를 조정하면 됨. 내가 치명을 내리고 다른 것을 얻으려 하면 확률이 낮아지는 구조임. 예둔? 대체 각인이 있고 선택이 가능함. 기본적으로 높은 치피증이라는 리턴이 따라오는건 덤. 뭉가? 마찬가지로 대체 노드가 있고, 이것 역시 기본적으로 높은 진피라는 리턴이 따라옴. 하지만 행코는? 재수 없으면 1개만 나옴. 1개만 나오는게 2번 연속이면 답이 없어짐. 식열 피해행운은? 재수 없으면 계속 발동이 안될 수도 있음. 피해행운은 엄한 곳에 떨어져서 무용지물 될 수도 있고. 전승자의 힘은? 재수 없으면 안터져서 다른 사람 다 터지는데 나만 안터져서 느껴지는 박탈감까지 이어질 수 있음. 그리고 이 시스템들의 공통점은 '피할 수가 없다'라는 점임. 그리고 '유저들의 불쾌감으로 인해 삭제되었다'고 추측 가능한 요소라는 점도. 지금 현재 딜홀나의 스택 옵션은 이런 느낌임. 안전장치가 없는 운빨ㅈ망 확률 시스템. 대체제도 없어서 피할 수도 없음. 그리고 이런 전적으로 운에 기대는 칼날 스택은, '규모가 큰 데이터가 필요한 구조'임. 기본적으로 떨어지는 확률이 50%가 안되기 때문에, 10~100명 조사해봐야 유의미한 데이터는 안나올 그런 구조. 하지만 딜홀나의 유저풀은 어떻다? 최하위 중에서도 최하위에 박혀있는 아주 극단적인 수준의 극소수임 디트 행코가 22년도에, 워로드 식열, 피해행운이 23년도에 없어졌음. 딜홀나보다 압도적으로 표본이 많은 저 둘이 그 정도의 시간이 걸렸음. 이번 확률이 그대로 정착 되어서 딜홀나의 아이덴티티가 된다면 솔직히 앞으로의 후속 패치... 에 좀 비관적인 입장임. 운빨ㅈ망 시스템을 정착시키기에는 이 캐릭터는 내부 지표도 분명 불분명하게 나올텐데 무슨 생각이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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