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마지막 요약만 읽으시면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보다는 조금 떨어지는 성능이 됩니다.


하지만,
심판의 칼날 스킬의 딜지분이 상당하고
판결 집행 또한 헤드, 백 어택 타입이므로


앞으로 신성검이나 집행검 같은 곳에도 헤드 타입을 추가해준다면
기습을 제외하고 일반 딜 각인을 채용해도 괜찮습니다.




또, 단죄의 검이 떨어지는 확률을 높혀
단순히 심칼의 딜지분을 상승시키는 A/S패치를 받으면
이 경우에도 채용해도 괜찮습니다.








간단하게 기습의 대가 각인과 일반 딜 각인의 비교


기습의 대가 = 7.6%(일반) + 15%(백어택 시) = 23.74% 만큼의 딜각인
저주받은 인형 = 17% 만큼의 딜각인


으로 옆구리 딜 및 헤드 딜은 '판결 집행', '심판의 칼날' 기준
저받 각인이 8.74%만큼 강하고(헤드 딜과 기습을 낀 백어택 공격과 비교해선 8.06%만큼 차이)
백어택 딜은 기습의 대가 각인이 5.45%만큼 강합니다.




언뜻 보면 판결집행과 심칼을 합한 딜지분이 40%만 되어도 저받이 유리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겠지만
저건 크리티컬 시 뜨는 데미지만 저렇게 비교한 것이고
실제로는 백어택 공격이 아니면 치적 10%가 빠지기 때문에 데미지 기대값이 많이 낮아집니다.
(기습 백어택 딜이랑 비교하면 8.06% -> 0.31%만큼의 데미지 기대값)


판결집행과 심칼을 항상 헤드로 맞춘다는 가정 하에
그 두 스킬만이 0.31%만큼의 메리트를 가지므로
(물론 나머지 짤딜기는 백어택이 아니면 기습 각인 대비 8.74%만큼 이득이긴 합니다.)


현재 기준으로는 고점 및 평균딜이 떨어질 수 밖에는 없겠죠






질주베기나 돌진을 가지고 있는 딜홀나는 백을 잡는게 그리 어렵지는 않고
통상적으로는 백어택으로 공격하는 것 보다 헤드 어택으로 공격하는 것이 더 어렵기 때문에
피면을 가진 심칼이 아니라면 헤드에서 공격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옆구리 등으로 스택을 쌓고 판결집행, 심칼을 집중해서 사용하는 것도
기존의 기습 각인 유저의 플레이도 비슷하게 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다만 신성검이나 집행검 등의 스킬은 왠만하면 백으로 맞추는 식)








+@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숙련 유저의 숙제 기준의 평가이고
초심자가 플레이하거나 앞으로 4막 , 종막에서 트라이를 진행했을 때라면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초반 기믹 학습 및 탐색 구간에서는 기습 -> 저받으로 교체하여
언제 나올지 모를 카운터도 같이 대비해주고
평소 백에서 쓰는 스킬들도 과감하게 옆구리에서 털어줄 수 있으므로 스택 쌓일 확률 증가
최종적으로는 트라이 과정에서의 총 딜량 상승의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여기에 조금 더 실력이 쌓이면 기습으로 돌아가는 식으로 운영을 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또, 앞으로 깨달음 증가나 아크 크리드 시스템으로 '단죄의 검'이 떨어질 확률이 올라간다면
심칼의 풀스택 차징이 1단계 더 증가(데미지 추가 상승)한다면
단죄의 검 자체가 차지하는 딜지분 증가 및 심칼의 딜지분이 더 올라가기 때문에
이 경우에도 기습의 대가를 제외하고 다른 딜각인을 채용 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이야기한 기습 배제 관련한 내용들이
미래를 생각해보면 딜홀나의 중요한 변환점이 될 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 그냥 저는 A/S 패치 때 스택 확률 만 좀 높혀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기준으론 딜홀나는 체급이 약간 낮기 때문에..






요약


1. 기습의 대가 빼려면 신성검, 집행검에도 헤드어택 추가하면 좋다.
2. 지금 기준으로는 기습 배제 시 약해질 수 있다.
3. 하지만 초심자 및 트라이 단계에서의 메리트가 있고
   앞으로 패치 등으로 단죄의 검 스택 확률이 높아진다면 진지하게 채용 고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