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렙이 아직 67인지라 68찍고 고대악세 올릴까 생각했지만 너무나도 궁금한 마음에 질렀습니다.
이전에 여러 스카유저분들이 가능성을 제시하셨던대로 레미-에버-변신 사용률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현재 제 스펙은 특화 수치 관련으로만 살펴보면 
전렙 67
진화 패시브 극특치+3티어팔찌 특화120 => 특화수치 1845
입니다. 

10작 기준으로 3S를 다박고 아덴이 거의 꺼져갈 때쯤 변신을 해제해 전략적 탈출을 하고 난 이후 아덴 수급 시
레미(전풍)-베드(영풍)
: 한 틱 남음

레미(전풍)-에버(영풍)
: 풀 틱; 변신 가능

레미(영풍)-에버(전풍)
: 풀 틱; 변신 가능
입니다. 

하지만 선S를 박고 시작하는 사이클의 경우, 마지막 S 이후에 곧바로 변신을 풀 시 레미-베드에도 풀틱이 안차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패턴 방해 없이 풀사이클을 돌렸을 시 마지막 S 이후 바로 변신을 해제하기보다는 QE 등의 스킬을 박고 해제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레미-베드가 보편적으로 사용되어져 왔고 남는 한 틱은 이스케이프로 채우면 된다는 의견도 많이 있지만 어쨌거나 전략적 탈출을 위해 변신을 미리 해제해야 되는 상황이 됐을 때 2스킬 변신이 된다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서 더더욱 실용성이 올라간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더군다나 드론스킬의 타점이 워낙 거지같기로(..) 유명한지라 드론회수컨 없이 바로 이어지는 에버가 편의성 측면에서도 꽤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스킬포인트 물약이 다 풀리고, 아크패시브가 완성이 되었을 시점에 전략적 탈출이 얼마나 큰 실용성을 가지느냐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