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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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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3300+ 유산 기준 단심 채용 후기안녕하세요
게시판에 굉장히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2주정도 단심 사용해본 후기입니다. 전분 데이터 분석 후에 올리려고 했으나, 생각보다 고려해야할 변인이 많아 체감 후기만 가볍게 남기려고 합니다. (즉, 작성자의 체감을 기준으로 작성된 리뷰임을 유념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용중인 조합은 과충배(단죄) + 플빔(레쇼, 심판) 입니다. 사용을 결정한 배경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생각보다 적은 변신 프레임 손실 - 플빔 시전 직후 변신해도 플빔(레쇼) 3타까지 이상없이 나가며 상흔장판도 이상없이 생성 - 단심은 2변신마다 1회만 필요하며, 추가되는 모션은 (필요 시 회수+) 플레어빔 시전 뿐 2. 원하는 타이밍에 준확정적 단심 발동 가능한 스킬 보유 - 과충전 배터리(7레벨, 연속폭발)의 높은 타수와 긴 지속시간 - 플레어빔(상흔 + 레이저쇼)의 상동 특성과 넓은 범위 - 두 스킬 시전 후 단심이 늦게 발동되면, 오히려 변신 선딜레이로 인한 단심 손실 최소화 (극단적으로 늦게 터지더라도, S 시작/ QR 시작 사이클 유동 최적화 가능) 3. 10작 기준 A스킵 사이클 사용으로 변신스킬 질풍누락 손실 최소화 가능 - R(또는 S), E에 질풍 채용 및 Q,W 속행 유지하고 A스킵 사이클 채용 - 질풍 2개 차이로 밀린사이클은 단심 사이클에서 일부 만회 가능 4. 단심으로 인한 쿨감 리턴 - 기믹 / 변신 시간 부족 / 공증버프 누락 등으로 인한 초각스 쿨 손실 빈도 감소 체감 - 단심 사이클 각성기 사용 시 기존 대비 사용 횟수 증가(하르둠 4인버스 기준 5회전부 사용) - 아드로핀 사용 효율 소폭 증가 - 90초로 초각스 쿨타임이 긴 편이고, 이후 고정 수치로 쿨감되는 직각 특성 상 단심 효율 증가 상기된 배경으로 2주간 배럭을 포함하여 실전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가디언 토벌부터 레이드 구간까지 모두 체감될만큼 긍정적인 플레이 경험 / 결과를 얻었습니다. 특히나 단심히 준 확정적으로 원하는 타이밍에 터진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으며, 각성기 사용 횟수가 늘어나다보니 아드로핀 타이밍을 잡기에도 용이했습니다. 단심 사이클 기준으로 A스킵 사이클 특유의 삐걱거림(평타 또는 땅 우클유지)이 완화되는 부분도 소소하게느껴져, 질풍의 부재는 크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단점으로 느껴졌던 건, 아래 내용 정도가 있겠네요. 1. 변신 해제 직후 시너지부터 넣을 경우 너무 단죄가 너무 빠르게 터져 심판이 빠듯할 수 있음. - 특히나 몹이 짤패턴으로 이동할 경우 해당 문제가 발생했으며, 답이 없다면 바로 변신하고 해당 사이클 단심은 유기하였습니다. - 추가로 저는 변신 사이클을 레미 > 구르기 > 베드 > 과충 > 회수 > 플빔으로 조정했으며, 그럼에도 시너지 유효율 94%이상 유지됨을 확인했습니다. 2. 초각스 쿨이 이미 돌았으나 변신시간이 절반가량 남는 경우가있음. - 단심 + 속행이 매우 잘 터진 경우로, 이럴 경우 아래 2가지 선택지 중에 취사 선택했습니다. - 2S 이후라면 마지막 R 사용 후 변신을 풀고 재변신 + 단심을 발동합니다. (심판 발동을 위해 사용하는 플빔도 아덴을 채워주기 때문에 플빔 + 이스케이프로 보통 커버되며, 안되면 에버까지 사용했습니다.) - 곧 기믹이 예상되거나 3용맹 / 폿 초각스버프 등의 끝자락이라면 그냥 초각스를 썼습니다. (그렇다 해도 다음 초각스까지 시간이 널널하기에 단심은 계속 굴렸습니다.) 내용이 긴데, 정리하자면 개인적으로는 고점이 뚫리면서 고려해야 할 요소가 추가되는 느낌입니다. 모든 클래스를 키워보지는 못했으나, 대부분 클래스에서 단심은 사용 가능하다면 다소 몸을 비틀더라도 채용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원소모 감소의 메리트는 활용할 수 없으나, 저는 긍정적으로 활용중이며, 개선의 여지는 없는지 좀 더 뜯어볼 생각입니다. 질문이나 피드백 있으시다면 환영합니다. 추가로, 외부에서 작성하는만큼 직접적인 자료를 보여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부탁드리며, 필요하시다면 인게임 닉네임 댓글로 남겨주시면 연락(친추 / DM)드려 인증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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