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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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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3
스카우터 1700+ 인구 꼴지 직전![]() 꼴지인 버서커랑 단 2명 차이... 지난주가 22명 차이났는데 1주일 사이만에 20명이나 좁혀져버렸네요. 그래도 한달은 걸릴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라서 놀랬네요. 지난주 패치가 확실히 큰 타격이긴 했나봅니다ㅠㅠ 버서커도 작년 까지 지금 스카처럼 제대로된 구조개선, 체감이 큰 딜레이개선 크게 없이 방치된바람에 인구수 급속도로 추락했었는데 고인유저들의 지표마저도 얼마나 저점이 처박았는지 무려 거의 13연속? 정도 버프를 받고나서야 겨우 사람구실 할 만큼 올라왔다가 최근 1년사이에 기존에 조삼모사, 해주나 마나식의 병크패치들이 아닌 정말 유의미한 패치를 받기 시작하면서 체급이 정말 많이 올라오면서 티는 거의 안나는듯 하면서도 아주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는 중인데 ![]() 최근엔 여러가지 할것들이 많아져서 바쁜 관계로 안하고있지만 위의 표는 제가 작년 9월 부터 기록해오던 1640+ 클래스 인구변화를 기록해둔 표입니다. (당시엔 작업장 비중보단 그래도 제대로 된 유입들이 증가할때라 1640+ 데이터가 유의미했지만 지금은 1640이 아닌, 1700기준으로 보는게 정확한 편인게 이제 주차하고 버릴 사람들은 대부분 1640에서 올리지 않기 때문이고 본캐로 어느정도 정해서 올릴사람들은 1700레벨에 도달을 많이 했기 때문이죠.) 그래도 제가 이걸 기록하면서 얼마나 유의미한 내용을 담고있는지 알 수 있었던것이 다음을 기록 할 때마다 기존 대비 증가량을 보면 유저들이 어느 클래스를 많이 선호하는지, 그 패치에서 큰 변화로 유저들이 만족할만한 부분이 있었는가를 인구수 변화로 확인이 가능했죠. 이것만 보더라도 "분명 수치상으로 상향을 해줬는데 왜 인구가 장기간 증가하지 않는거지?" 라는 의문을 가져야 하는게 정상인거고 그런 클래스들을 위주로 면밀하게 살펴봐야 하는게 게임사가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러나 지금 게임사는 이러한 의문 자체를 안 가진다는 거에요. 이런 데이터를 유저가 일일히 기록하면서 증명해야 하는게 웃긴 상황입니다. 사실 이런 인구 변화 지표데이터는 게임사가 더 정확하게, 알려면 충분히 데이터로 뽑을 수 있는 영역인데 안 한다는거죠. ![]() 1700+ 딜러 전체 인구(중간에 홀나는 빼고 봐주세요) 빨간 가이드선은 최상위권 인구수와 그 밑으로 클래스와의 인구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비교하기 위함이고, 노란 칸에 있는 클래스들은 전부 전체 인구대비 2% 미만의 클래스들 입니다. 사실 가장 밑에있는 버서커도 아크그리드로 비기의 특정 라인의, 특정 코어만((달1 피의순환) 저점완화로 기존 아덴게이지 수급 및 폭주 콤보사이클이 빠듯했던 단점을 고쳐준거 하나로 급부상) 좋고 나머지 코어들, 광기포함해서 여러가지 문제점들이 상당히 많은 상태였고 그 위로 스카, 호크, 기공, 데헌, 데모닉, 블래스터 얘네는 그냥 시즌2 초반부터 인구수 꼬라박은채로 인구수 중위권 냄새조차도 못 맡아본 친구들이죠. 물론 이 중에선 가끔씩 상위권 티어 딜포텐 뽑아내던 친구들도 있지만 그걸 제외하면 여전히 유틸, 딜구조, 기타 환경에 의한 문제가 심각한건 여전했죠. 그것도 인구수가 적기때문에 고인유저들이 뽑아낸것도 상당비중 차지하고요. 땀내나는 슈샤에 등굽은 아르데같은 '남캐' 라서 안 키운다? 물론 여캐가 남캐보다 상대적으로 선호하는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인구수 상위권에 있는 브커, 워로드 라던지, 인구 증가량이 급증했던 디트까지... 성능이나, 파티 취업이나 여러가지 만족할만한 요소가 많을수록 사람들은 남캐, 여캐 가리지 않고 선호한다는 증거입니다. 기상술사도 그렇게 딜 안나온다, 구리다 해도 캐릭 자체가 밑에있는 클래스들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구조는 쉽고 편하고 쾌적하니까 하는 사람들 많죠? 소울도 뭐 구조빼면 우린 딜 약하다 해도 결국 쾌적하니까, 솔직히 딜 구리다 어쩐다해도 중간이상은 가는 위치니 아직까지도 인구수 상위권 유지중이고요. 결국 인구수는 거짓말을 안 한다는 거에요. 지금 버서커 인구가 아직은 꼴지지만 이렇게 야금야금, 조금씩 올라오는 부분도 버서커 직게 게시물중 드문드문 "원래 무슨직업 키우다가 버서커가 끌려서 왔다"는 글이 최근 정말 자주 보일정도로 유저들이 과거의 더 이상 꺼려할만한 요소가 상당히 줄었다는 증거죠. 즉, 이제 겨우 올라갈 채비를 마치고 서서히 올라가는 중인거고 지금 스카가 계속 곤두박질 치고, 버서커는 조금씩 올라오다보니 이렇게 좁혀지고 곧 역전될 상황까지 간 것인데 예전 데헌이 꼴지였지만 전탄으로 바뀌고 근사 없어지면서 버서커랑 인구 격차가 좁혀지더니 결국 역전, 이후 급격히 벌어지던것과 같은 상황이 그려지고 있는것이죠. 지금 스카우터는 정말 기술이든, 유산이든 직업 자체가 너무나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고, 제가 본캐인 버서커가 과거에 장기간 겪어야만 했던 그 불쾌하고 불합리함을 강도로만 따지자면 크게 다르지 않다란 것입니다. 물론 다른 인구 하위권 클래스들도 문제가 상당히 많은편이지만 스카는 그 중에서 특히 훨씬 심각한 수준이에요. 솔직하게, 지금에서 구조개선 받을거 다 받고나서 시간이 한참 흐르더라도 잘해야 인구수 중하위권이에요. 그만큼 과거 공증시너지 맛없다는 인식 + 딜 별로다라는 인식 + 최근 더퍼에서 무력 별로다 라는 인식 + 변신캐는 딜 구리다라는 인식 <- 전반적으로 어지간히 사기급이 아닌이상 이 인식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아요. 성능적으로 상당히 좋아져도 너무 오랜기간 이렇게 유저들의 인식이 강하게 박힌탓에 이후 유입 증가율에서도 유의미한 변화를 보기란 쉽지 않다는것이죠. 결국 개선을 받았던 데헌, 블래, 호크도 개선직후는 꽤 쌨지만 이후에 인구가 적은탓에 고인유저들에 의해 안정적인 지표 방어로 또 장기간 패싱or수치너프 되는 사이에 다른 클래스들 상향+구조개선으로 또 다시 장기간 방치 되풀이 이런 분석을 유저가 해야하는게 너무 웃기지 않습니까?
시즌2 마지막 스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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