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 또는 기믹 이후에 모든 쿨(급습 + 페이탈 + 쉐스)이 돈 상태에서
쉐스로 스타트 끊고 페이탈로 쉐스 막타에 페이탈 버프 먹이는 거는 확실히 좋음
위의 경우는 다른 플레이가 좋은 경우가 1도 없음

근데 사이클 계속 굴리다가 다음 페이탈 쿨이 돌 때
쉐스 막타에 페이탈 버프 묻히겠다고 쉐스를 들고 있는 건
상황에 따라 좋냐 나쁘냐가 갈리는 듯

1번 경우임.
페이탈 쿨이 뭐 3~4초 남아있는 상태 + 쉐스 쿨은 이미 돌아있음 + 당장 굴릴 급습 스킬이 있음
이 상황에서는 쉐스를 아껴 쓰는 게 좋은 플레이가 맞음.
급 -> 닷 -> 급습 -> 쉐스 -> 페이탈
닷 -> 급 -> 급습 -> 쉐스 -> 페이탈
로 자연스럽게 딜로스도 안 나고 쉐스 막타도 페이탈에 묻힐 수 있는데

2번 경우임.
간혹 보면 똑같이 페이탈 쿨이 3~4초 남아있는 상태인데
레이지 or 스매셔(빠준)를 쓰자마자 퓨리 병목 타이밍이거나 급 전부 쿨인 경우가 있음


닷 -> 라그 -> 스매셔 -> 닷 -> 레이지 하고 다음 닷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이 경우에는 쉐스를 아끼게 되면
(1) 급(레이지) -> (닷 기다림) -> 닷 -> 쉐스 -> 페이탈 << 이런 상황이 나옴
반면, 쉐스를 안 아끼면
(2) 급(레이지) -> 쉐스 -> 닷 -> 급 -> 페이탈 << 이렇게 돌릴 수 있음

이 경우에는 퓨리 병목 때 쉐스를 미리 쓰면 급습 하나를 페이탈 전에 박아 넣을 수 있음.
결국 하나 더 박은 급습 딜이 페이탈 버프로 뻥튀기한 쉐스 딜량보다 높으면
쉐스 아끼기 플레이보다 이득임.
작성자 스팩기준으로는 트리시온 기준으로 페이탈로 인한 쉐스 막타 딜 증가량은 1.0억 정도인데
빠준 스매셔만 해도 1.25억이고, 레이지면 2.2억 정도라서 쉐스를 병목 때미리 넣고 급습 1개 더 박는게 이득임

결론적으로
1. 쉐스 아꼈다가 페이탈 직전 쉐스 사용하기 << 고점 플레이 중 하나가 맞음
2. 경우에 따라  페이탈 전에 쉐스 + 트랩을 먼저 털고 급습을 1개 더 털기 << 이게 더 고점 플레이인 경우가 발생
3. (1) 급 -> (닷 기다림) -> 닷 -> 쉐스 -> 페이탈 vs (2) 급 -> 쉐스 -> 닷 -> 급 -> 페이탈
(1)번 보다 (2)번이 딜적으로 좋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