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몇주 전 로스트아크를 접었습니다만,
달소가 어떻게 패치되는지는 궁금해서 간만에 로벤 들렀습니다.

극선발대로 있으면서 달소의 방향성과 고점에 대해 늘 회의감이 있었는데, 이번 패치로 어느 정도 날개가 달리고 방향성도 정립된 것 같아 축하드립니다.

특히 패치 내역에는 누락된듯 한데 달향에서 백어택 적중시 추뎀은 정말 잘한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레임 단위로 호흡 조절해가며 백어택 탐색하는 화려함이 달소의 아이덴티티이지 재미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패치로 라그 코어는 조금 더 저점에 특화된, 정석 111은 기존의 달소 아이덴티티를 가져가는 방향으로 패치가 잘 됐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아크패시브 직후 잠행과 백어택이라는 이중 족쇄에 이건 무조건 고점캐릭이다라고 생각해서 정말 최선발대까지 투자하고 노력했는데 점점 저점위주 밸패 방식에 지치기도 했고 제 개인 현생 문제로도 떠나긴 했습니다만,

지금이나마 고점과 저점 분리 방향으로 잡힌 것 같아 너무 다행이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다들 즐로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