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하게 하는 유저는 아니지만 앤드까지 턱걸이는 하는 유저고 본캐는 알카, 배럭으로는 잔재 점화 만월 포식을 키우고 있던 사람입니다.
건슬을 키우면서 드는 생각은 짧게 요약하면 이걸......왜 키우지? 입니다. 
물론 새로 키우다보니 나름의 재미는 있습니다만 그게 전부입니다. 약하고 불편해서 더 키우면 모르겠지만 1640 배럭정도에서는 너무 별로네요.
포식은 뭐 강투 딜러라고는 해도 무카파 모두 준수한데다가 캐릭 자체가 너무 편안해서 일숙도 레이드도 이게 배럭이지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건슬은 하.....딜은 물론 무카파까지 뭐 딱히 장점을 찾아보기 힘드네요.
굳이 장점이라면 총 든 이쁜 여캐라는 것 단 한가지인 듯 합니다. 
이번 패스 건슬에 준 것 매우 후회중입니다 ㅠ 환술사는 별로 안 땡겨서 건슬 키워볼까 하고 그냥 주고 키웠는데....벌써가 후회가 막심하네요.
본캐 알카나 본부캐격인 잔재가 아크패시브 이후로 성능적으로나 재미적으로나 너무 좋아져서 상대적으로 더욱 안 좋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스킬셋 자체가 비슷한 데헌이 날아 올랐으니 건슬도 금방 날아오르겠죠? 
성능적인면도 그렇지만 바뀐 데헌이 그렇게 재밌다는데 건슬도 꼭 패치 받기를 기원합니다. 
건슬유저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