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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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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점 저점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보자이게 참 여러가지 의미로 쓰이거든?
예를들어서 "고점은 뭉가다"라는 얘기가 있음. 나는 절대 동의하지 않는데 현시점에선 그냥 뭉가가 많이 좋아져서 좀 더 연구가 필요하겠지만. 내가 말하는건 버프전의 이야기임 "고점뭉가다"의 의미는 크리가 안터지면 약하지만, 크리가 다터지면 쌔니까 뭉가가 고점이라는 의미였거든. 여기서 의미하는 고점은 "내가 전분에서 볼수있는 DPS 최대치"를 말하는거임 그걸 하기위해 운적인 요소가 개입하는걸 완전히 무시하는 이런의미도 있음. 두번째로는 캐릭터의 체급에 대한 이야기도 있음 예를들어 허수 DPS가 5억이 나오는 캐릭터는가 실전에서 자기 포텐셜의 50%만 뽑아도 허수 DPS가 2.5억이 나오는 캐릭터가 100% 다 뽑아낸거랑 같은 딜을 보여줄수 있잖아 (물론 진짜 실전에선 아드나 용맹, 그리고 기믹 이거랑은 조금 다르겠지만) 한창 블레이드가 몇년간 해먹고, 건슬이 밑바닥에 쳐박혀있을때 뭐 지들 캐릭터 어렵네 어쩌네 할때마다 황당한 이유였음 쌘놈은 못해도 쌔다니까? 마지막이. 저점의 가장 표준적인 의미라고 생각함. 보통 고점 저점이라는게 이런 의미로 쓰이고 잘하면 쩌는데, 못할때 정말 처참한 롤 프로리그에 대입하면 뭐 도란이 그런 이미지가 강하지? 그 캐릭터가 뽑아낼수있는 성능이 100%라고 해봐. 정말 잘해서 최대한 해내면 100%야 이게 고점이지 근데 못했을때 그 캐릭터 성능의 얼마정도 뽑을수있냐 이건 저점이지 예를들어 고점이 100일때, 못해도 80의 성능이 나온다면 그건 저점이 높은 캐릭터지 고점이 100일때 못하면 20~40정도의 성능밖에 안나온다면 그건 저점이 처참하게 낮은 캐릭터고 그러니 저점이 높다 = 고점과 저점 차이가 크지 않다 라는 말과 별반 차이가 없음. 잘했을때 못했을때의 차이가 적다는말이라고 이 게임 밸런스가 까이는 이유는. 같은캐릭터끼리만 비교한다면 그냥 고점을 100에 고정하고 말하면 되는데 이게임은 저점높다 말을 존나게 듣는 어떤어떤 캐릭터는 저점이80이고 고점이 100인데 1티어 캐릭터는 아예 저점이 150이고 고점은 어디인지 짐작도 안가는경우도 있지 아무튼 그런 의미임 저점이 높다라는건 실력이 개입할 요소가 적다란 의미아니겠나? 여기에 반박할수가 있어? 당연히 저점얘기를 하려면 고점도 같이 나와야함 이건 당연한거임 이 캐릭터 졸라 쉬운데? 라고 할거면 누구나 고점과 근접하게 플레이를 해야한다는 의미지 근데 쉽다 쉽다 하면서 정작 이캐릭터 키운다는놈들이 그걸 증명은 못해요 다른캐릭터랑 비교하는게 아니라니까? "니가 하는 건슬"이 정말잘하는 건슬이랑 얼마나 차이나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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