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와서라도 고쳐주면 됐지 <<< 팩트고 딱히 반박할 생각은 없는데

개인적으론 진짜 여기까지 와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크긴하네

미미한 상처일 때는 안 고쳐주다
수술 해야 될 시기까지 병세를 미룬 느낌이랄까
심지어 중간에 건들지 않은 것도 아니라 대충 건드려서 더 배신감이 큼

비유를 하자면

나는 감기가 아니라 폐렴이고 폐암 걸렸다고 호소하는데
기침한다고 감기로 퉁쳐버리고 약봉투 하나 던져주고

나 진단 해줬다? 이제 병원 그만와 ㅇㅇ 이런 느낌

발바닥에 호랭이 가시성 패치 처음 받았을 때가 진짜 딱 이 느낌이었음

사실 이때도 얼마 안 가서 고쳐주긴 했지만

와 처음 가시성은 진짜 ㅋㅋ 일 대충 했다는 티가 너무 팍팍나서 환멸났었음 진짜

이번엔 꼭 제대로 수술 잘 됐으면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