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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6 02:27
조회: 640
추천: 2
정말 오래 기다렸습니다할만해서 참으며 키운 것이 아니고
이번엔 해주겠지, 이번엔 진짜 해주겠지라며 미련하게 키운 것 같네요. 수많은 패싱과 딸각을 거치면서도 "출시 순으로 보면 이번 구조개선은 스커네." "앜패랑 겹쳐서 그때 바꾸려나 보네." "초각성 보니까 이제 관심 좀 가져주는구나!" "3막 전에 개선해주겠네." 말도 안되는 갖가지 이유를 들면서 강화를 하고 악세를 사며 스펙업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것도 정말 마지막이지 않나 싶습니다. 패싱되어도 제 본캐는 여전히 스커겠지만 짜증은 매일 배가 되겠지요. 부디 유의미한 개선과 함께 연구글로 북적북적한 스커게시판이 됐으면 합니다. 스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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