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금 생각나는 거 적어봅니당.

1. 익스 뒤로 밀리는 게 사라지지 않으면 웬만한 리턴 값으론 쓰기 어렵습니다.. 
-> 환류는 애초에 거의 걷지 않습니다. 점멸과 스페로 포지셔닝 하며 안 쉬고 딜을 하는데
익스는 그 포지셔닝을 한번 무너뜨려서 점멸과 스페를 한번 소모하게 만들곤 해 실전에 들어가면 
 리스크가 생각 그 이상으로 크다고 느껴집니다. 익스 때문에 점멸이나 스페의 여유분을 하나씩 사용하게 
되다 보면 리버스 각, 위험한 패턴 피하기 뭐든 하나씩 포기하게 되는 순간이 오게 되는데, 이 불쾌감이 상당합니다.
(무슨 익스로 뒤로 밀려나는 걸 계산해서, 패턴 딱딱 피하면서 쓰면 된다 뭐다는.. 해보시면 애초에 이 플레이의 효율성이 나오게 되는 경우가 매우 드뭅니다..ㅠ)

2. 편향, 직류, 화뇌
a. 편향의 운명 지속 시간이 상당히 짧습니다,, 8초인데 스킬 시전 시간 때문인지 운명이 발동되면 7에서 바로 6초로 넘어가 있어요. 마력 충전 지속 시간을 30초에서 45초로 늘려줬던 것처럼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다 느낍니다.. (직류 어떡하나요....)
b. 직류-화뇌 앞의 익스 사용감과 이어져서,, 이 두 코어는 강제적으로 익스를 사용하게 만드는 부분에서 과연 소서리스 밸런스 담당자가 소서리스를 플레이하고 있는가에 대해 의문을 가지게 하는 코어라고 처음부터도 생각했고,, 시간이 지나 두 코어를 체험해 보고 나서도 역시 처음 했던 그 생각이 맞았구나 느끼고 있습니다. 익스는 스킬 사용감의 변화를 주거나, 아니면 익스를 쓰는 만큼의 더 큰 리턴 값이 필요합니다.. (솔직히 익스가 뒤로 밀리는 이상 리턴 값이 아무리 좋아도 사용하기 싫을 것 같긴 합니다.. 리버스 그래비티 쿨 돌리기가 불쾌할 정도로 힘들어져요..)

 
 짧게 여기까지 AS가 잘 들어오길 바라는 생각에서 급작스럽게 짧은 글 써봤습니다.. 환류의 억압되어 있지 않은 자유로운 구조가 오래 유지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게 좋고 잘 맞아서 키웠거든요ㅎ. 

글 읽어 주신 분들 모두 행운 가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