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유튜브에 올릴 영상을 만들고 있었는데 도게에서도 심심치 않게 승천 미르새김에 대해서 얘기가 나와서 그리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서 먼저 글을 써봅니다



제 스펙은 이렇고, 최근에 계속 여의주와 승천을 번갈아가면서 실험을 해보다가 최근에 승천으로 정착을 했습니다. (물론, 케이스에 따라 여의주를 들 때도 있습니다.)



 승천 미르새김을 쓰는 이유로는 위와 같습니다. 
 승천을 쓰게 되면, 단심의 내부쿨과 미르새김의 쿨이 이쁘게 맞아 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죄를 쓰면, 여의주에 비해 공이속을 더 챙겨줄 수 있는 밸류가 있습니다.  신속이나 마흐 유각 유무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냐 하겠지만 큰 폭으로 차이 나지는 않기 때문에, 사실상 단심을 고정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면, 승천 미르새김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극신딜러와 가는 케이스에는 사실상 의미가 없는 노드이기 때문에 극신딜러랑 갈 때는 저도 굳이 승천을 쓰지는 않기는 합니다. 승천 미르새김을 쓰는 장점을 확실히 하려면, 단심을 무조건적으로 미르새김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상승하는 부분이 있어서 숙련된 레이드 외에는 쓰기가 힘듭니다.

반대로 여의주를 쓰는 이유입니다.
단심을 쓰지 않아도 자체쿨감 15%이 있기 때문에 단심을 쓰기 싫으신 분들은 보통 여의주를 채용하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단심을 채용하게 된다면, 단심 내부쿨 30초에 미르새김을 맞추는게 실용성이 떨어집니다. 왜냐하면, 어차피 미르새김을 단심에 내부쿨에 맞추게 5초 동안 놀게 해야 하므로 결과적으로 30초에 한 번 쓰는거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4속행을 채용하시는 분이라면 여의주쪽이 물론 나을 것 같습니다. 근데, 4속행 기준으로는 저는 마나가 상당히 말라서 단심과 승천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단심 신경 안 쓰고 편하게 플레이하고 싶으면 여의주쪽, 단심에 맞춰서 조금 더 유틸적으로 챙겨보고 싶다 하면 승천 쪽이라고 생각합니다.
승천 미르새김에 대해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생각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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