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차피 음식 먹는 상위레이드나 트라이는 무조건 마용 드는데

첫주에 하르둠 깰 때 베히버스 돌리다 갔는지

실수로 성불팟에 입타를 들고감. 

근데 공팟사람들 잘 만나서 원트에 깨버림..

암튼 그래서 영상이 남아있는데 (성불하면 항상 기념으로 녹화 저장해둠) 

복기해보면


총 플레이타임
0줄 이전          - 19분 24초
0줄 발악패턴  - 1분 09초


감전 - 1회 (입타 스택에서 경직으로 처리됨)

경직 - 1회

피격이상(넘어짐) - 4회


선클했으며

투따 등으로 스택이 3 미만으로 내려가는 경우는 없었음


저 경직, 감전으로 6스택이 5스택으로 감소하는 것은

낙인력이 20% -> 18% 되는건데

그 구간이 "2초"임


피격이상은 6스택이 3스택으로 감소함.

다시 6스택으로 회복될때까지

낙인력 14% 2초

낙인력 16% 2초

낙인력 18% 2초

즉 피격이상 한번 당하면 

6초동안 평균 낙인력이 16%로 감소한다고 보면됨


계산하면


4초동안 2%의 낙인력 손실

24초동안 4%의 낙인력 손실인데

총 20분30초 중

30초 이내로 낙인 4% 정도 손실봤다고 볼 수 있음




평균적으로 낙인력 0.1% 정도의 감소이며

0.1%의 낙인력을 버프력으로 환산하면 

이게 유의미한 딜증 차이는 아니라고 봄.. 

파티 딜량이 0.01% 정도 차이나는거니까.


* 참고로 스택이 까이기 전에 난치기를 쓰면

스택이 까인 뒤로도 풀스택 낙인력이 유지되지만

스택이 까인 상태에서 난치기를 쓰면 

감소된 낙인력이 계속 적용되는데

이건 뭐 그냥 서로 상쇄되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계산에서 배제했음
(그래서 입타 쓰는데 스택 까인상태로 낙인기 썼으면 
 스택 복구 뒤에 1저달 낙인 같은거로 갱신해주는게 좋음) 





첫주 트라이라 숙련도 이슈도 있지만

하르둠에서 도화가 들고 4번 넘어졌으면 많이 넘어진 것이니

금손호소의 상황도 아님. 

깨긴 했는데 저 판에 유독 더 못해서 거의 똥손호소라 봐야함 ㅋㅋ

요샌 거의 뿌거목 뜨고 고무인간이 디폴트이니 

저거보다 감소치가 덜할 것이라고 봄.


입타가 뭔가 스택 까이면 감성적인 불쾌함과 더불어 

마용 대비 치명적인 손실을 입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데

막상 저렇게 영상보고 계산해보면 큰 패널티가 없음.

물론 레이드, 관문마다 패턴이나 차이가 있다고도 보는게

모르둠이 깎일수록 경직,피격이상 당할 일이 줄어드는듯..?
(안깎이면 낙사로 디지니까) 


그래서 난 본캐는 마용 쓰고 (베히만 입타)

배럭은 입타 고정해놓고 음식 쌀먹하는 편


취향차이인 영역이지만 그냥 공유해보고 싶은 정보라 씀

님들도 한번 녹화해서 복기해보면 

생각보다 잘 안까인다는걸 알 수 있을거임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서폿은 미터기나 전투분석기 도입 시급하다고 봄.. 

뭐 하나 밸류 비교할때마다 이게 뭐하는 짓인가 싶음. 
정확도도 떨어지고



길어서 3줄 요약
1. 영상 분석해서 계산해봄
2. 몇 번 넘어진다고 성능은 크게 나락 안감 (기분이 나락감)
3. 개인 전투분석기, 미터기 도입 요망